[시흥타임즈]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8기 위원을 구성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체는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영역 및 연계 분야의 민간과 공공 이해관계자와 종사자들로 구성됐으며, 민주적 절차에 의해 대표협의체 위원 36명, 실무협의체 위원 28명, 실무분과 5개 분과 위원 67명을 위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와 협력으로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지방분권이 심화되며 사회보장전달체계가 변화함에 따라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자리잡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강화를 위해 18개 동 단위에 주민 네트워크조직으로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구축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점검 모니터링 및 시행결과 평가, 지역사회보장지표 개발, 사회보장급여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심의, 동 지역의제 발굴,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자원 발굴, 지역사회보장과 관련된 연구·조사 활동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작년에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시흥시민의 지역사회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 제8기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 위원들은 2020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중 올해 코로나19로 추진 내용이 변경된 22개의 사업을 검토 및 심의하고 있다.
윤형영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흥시가 택지개발 등 인구의 유입과 이동으로 시민의 복지욕구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는 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