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의 방역체계를 국축하고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방역수요에 신속 대응하고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에서 개별 구매가 어려운 손소독제 및 방역용 소독약을 일괄 구입하고, 중소기업 및 특히 소공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역용 압축분무기를 다량 구매해 기업에 대여하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업장이나 확진자 접촉자 발생 사업장에는 방역전문기관과 전담계약을 통해 직접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손 소독제 및 소독약을 추가 구매하며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 소독제나 소독약, 방역용 분무기가 필요한 기업은 시흥산업진흥원(전화 031-319-2152)이나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전화 070-4170-5971)를 방문하면 관내 중소기업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흥시는 시정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달부터 시청 출입자 대상 체온 측정 및 예방수칙 전파와 방역용품 비치 등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대응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