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 이모빌리티 부문 사장에 스콧 아담스 임명

2020.07.13 11:49:16

(시흥타임즈) 전력관리 업체 이튼이 이모빌리티 부문 사장에 스콧 아담스를 임명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아담스 신임 사장은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거점을 두고 조앙 파리아 이튼 자동차 그룹 사장에게 직보하게 된다. 아담스는 회사의 매출 신장과 수익성 목표 달성을 위해 비즈니스를 전방위로 총괄할 예정이다.

파리아 사장은 “아담스는 이모빌리티 출범 이후 성공적 사업에 기여했으며 자동차 시장과 고객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갖추고 있어 사장직에 적임자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가 이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가운데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그의 검증된 리더십이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담스는 1994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이튼에 입사했다. 이후 26년간 회사에 몸담으며 다양한 직책을 맡아 업무 범위를 착실히 넓혔다. 그의 최근 보직은 이모빌리티 부문 제품 전략/영업/마케팅 수석 부사장으로 이튼의 전기화 성장 전략 개발과 실행을 총괄했다.

이모빌리티 사업부 발령 전 그는 이튼 자동차그룹 글로벌 제품 개발/마케팅/기획 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일했다. 또한 북미 자동차 사업부 영업이사, 자동차그룹 산하 경량 트랜스미션/오프하이웨이 사업부 매니저, 전 트럭그룹 자동차 솔루션 사업부 팀장을 지냈다.

아담스는 미시간주 앤아버의 미시간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엔지니어링 석사,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튼은 2018년 이튼의 전기/자동차 사업부의 제품, 전문지식, 글로벌 제조역량을 통합해 이모빌리티 사업부를 설립했다. 이튼은 스마트 진단, 지능형 전력 전자 및 건강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등 새로운 제품과 신기술을 추가로 개발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승용차, 상용차, 오프하이웨이 고객사에 지능형 전기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웹사이트에서 이튼의 이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튼은 전력 관리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삶의 질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튼은 고객사가 전력, 유체 동력, 기계 동력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튼은 2019년 214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세계 175개 이상의 국가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했다. 직원 수는 약 9만5000명이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온라인 편집부 기자 e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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