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설맞이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등록 2025.01.23 1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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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타임즈] 설을 맞아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지역 취약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민교회(미산동 소재)는 지난 22일까지 즉석떡국 400개를, 가나환경㈜은 라면 1,000개를, 명일정공은 2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신영환경은 명절 선물세트 60상자를, 신현동 체육회장 이성용은 돼지갈비팩 100개를 후원하는 등 기업과 단체, 개인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기업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후원금품은 신현동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설을 맞아 이번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히 전달하겠다”라며 화답했다.
시흥타임즈 기자 e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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