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타임즈]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개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가 시흥시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도의원, 당원 등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자들이 운집해 시장 광장을 메웠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유세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은 문정복 국회의원은 “헌정질서를 흔들고 민생을 외면한 기득권력의 오만을 이제 끝낼 때” 라며 “압도적 승리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시흥발전을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새롭게 열겠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시흥 유세단은 이날 저녁 은계지구 사거리에 별도의 출정식 없이 선거운동에 들어가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대선엔 기호 1번 민주당 이재명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기호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기호 7번 무소속 황교안 후보, 기호 8번 무소속 송진호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 일정은 오는 20일 재외투표를 시작으로 29~30일 사전투표를 거쳐, 6월 3일 본 투표와 개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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