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각 단체 대표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소외 계층 및 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발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마을복지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강사 최미정)이 진행됐으며, 2021년 마을복지 의제선정을 위해 단원들이 직접 우리 마을에 만들고 싶은 변화(마을복지계획 제안서)를 작성해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복지에서의 주민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단원들은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살기 좋은 은행동을 만들기 위한 마을복지를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홍남표 추진단장은 “이번 마을복지추진단 발대식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 우리 마을의 주요 특성을 파악해 앞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살기 좋은 은행동 마을복지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