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야동 한사랑교회 집단 감염

  • 등록 2020.08.23 19:48:13
크게보기

23일 15시 기준 시흥시 누적 확진자 57명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대야동 한사랑교회에서 23일까지 총 7명의 확진자(부천#201, 시흥#50, 시흥#53~#57)가 집단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회는 신도수 11명의 소형교회로 교인도 대부분 목사인 시흥 50번 확진환자의 가족이며, 부천시#201 확진환자를 제외하면, 전원 가족관계다. 

시는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자 즉시 감염 지표를 추적했고, 조사 결과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부천시 201번 확진환자가 성북 사랑제일교회 출석 교인으로 지난 8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 201번째 확진환자는 지난 11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는데 8일과 15일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고, 9일과 16일에는 한사랑교회에서 시흥 50번 확진환자와 접촉해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흥시는 지난 8일과 15일 광화문 집회 참가자 또는 7일 이후 성북 사랑제일교회 예배 등 모임 참석자는 즉시 시흥시보건소(031-310-6815~8)로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우동완 기자 wooisaac@naver.com
'조금 다른 언론, 바른 기자들의 빠른 신문' Copyright @2016 시흥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소: 경기도 시흥시 새재로 11, 상가동 2층 시흥타임즈 (장현동, J-PARK) | 전화: 031-498-4404 | 팩스: 0504-020-4452 | 이메일: estnews@naver.com | 등록번호: 경기 아51490(인터넷)/경기 다50513(지면) | 발행·편집인: 우동완 | (주)에스시흥타임즈 법인성립: 2016년 01월 27일 | 신문사 등록일: 2016년 2월16일(지면), 2017년 2월 22일(인터넷) | 구독/후원/광고 납부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