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민총회 개최가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총회 명부를 작성, 현장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발굴한 마을사업은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산들 문화마당 △우리동네 기록화 사업 △생활체육시설 설치 및 정비 △생태놀이학교 △군자마을 여행사 6개 사업이다.
이도수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투표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 계획을 더 많은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며 실행을 결정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마을사업 계획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