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평소 지역현안에 밝고 열심히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여명을 주축으로 구성했다.
당초에는 9월 4일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과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약식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발대식 후에는 연성동 마을의제 선정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추진방향 및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숙 추진단장은 “오늘 추진단 위원이 다 같이 모여서 교육도 듣고 마을의제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연성동에 꼭 필요한 마을복지의제가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위원들과 의논해서 실현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고 교육과 워크숍,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민이 주도하여 실현가능한 우리 마을의 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