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운영

  • 등록 2021.03.24 14:36:40
크게보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집중단속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사업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5만 건의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예방홍보 및 계도, 1,483건의 과태료 1억3,930만 원을 부과했다. 

올해는 감시원을 20명으로 확대 구성해 상습 무단투기지역 및 불법소각 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총 인구의 10%가 외국인으로, 단기거주 외국인의 분리배출 인식개선을 위해 외국인 감시원 2명을 채용해 외국인복지센터 등 기관 연계한 집중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운영효과 극대화를 위해 권역별 감시원 편성 운영, 무단투기에 취약한 정왕권 지역의 야간 근무조 편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3월말까지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불법소각 예방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후 파봉단속 등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민원다발지역에 대한 수시 감시와 계도활동 등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직접 감시와 주민홍보 등의 예방활동으로 시민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무단투기 단속 사각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온라인 편집부 기자 estnews@naver.com
'조금 다른 언론, 바른 기자들의 빠른 신문' Copyright @2016 시흥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소: 경기도 시흥시 새재로 11, 상가동 2층 시흥타임즈 (장현동, J-PARK) | 전화: 031-498-4404 | 팩스: 0504-020-4452 | 이메일: estnews@naver.com | 등록번호: 경기 아51490(인터넷)/경기 다50513(지면) | 발행·편집인: 우동완 | (주)에스시흥타임즈 법인성립: 2016년 01월 27일 | 신문사 등록일: 2016년 2월16일(지면), 2017년 2월 22일(인터넷) | 구독/후원/광고 납부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