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영상미디어센터 '문화영향평가' 받는다

  • 등록 2021.08.1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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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타임즈] 시흥시 은행동 은계지구에 추진 중인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제3차 문화영향평가」 공모사업에 전문 평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8월부터 12월까지 문화영향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군이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는데 이 중 13개 시·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약식평가 대상으로, 시흥시와 부천시(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는 전문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3년에 제정된 「문화기본법」 제5조에 근거를 두고, 2016년부터 추진되어 온 문화영향평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평가를 담당하는 전액 국비 사업이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으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연에 방지하고 문화적 가치를 적극 반영하여 공공정책으로 인한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문화영향평가에서는 ‘문화기본권, 문화정체성, 문화발전’ 등 3개 공통지표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지표를 설정해 평가받게 된다. 

첫 문화영향평가를 앞둔 시흥시 문화예술과 권숙 과장은 “이번 문화영향평가는 시흥시가 문화시설을 건립하면서 처음으로 받아보는 평가로, 그 결과는 향후 영상미디어센터 운영방향 설정과 프로그램 개설을 준비하는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실시 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최종 설계안을 확정한 후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가 개관하면 시민의 미디어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영상미디어분야의 플랫폼 역할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04)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온라인 편집부 기자 e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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