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상·하반기) 관계기관 합동으로 개학기 점검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범국가적 재난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서는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유해환경(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영업행위 및 청소년 보호위반 지도․점검) ▲불법광고물(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 정비 및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학기 초 실질적 위험요인 해소에 집중해 개별적으로 단속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한 재난상황 속에서 어린이 안전이 더욱 중요시되는 가운데,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내 실질적 위험요인을 집중 단속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