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현장 중심 행정 그리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2022.06.21 16:40:56

[시흥시 기획보도] 소통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협력을 시정 운영의 기본 동력으로 삼는 시흥시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행정 구현으로 건강한 도시를 그려가고 있다.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을 품는다.

계절별, 시기별, 상황별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생활 속 편의 제공에 힘을 싣는 시흥시가 최근 가뭄 대응 마련과 해충 방제 및 제초 작업 활동에 주력했다. 더불어, 낮은 자리의 삶을 보듬는 다양한 복지활동으로 힘든 이웃에게 환한 웃음꽃을 피워내고 있다.

귀를 활짝 열고 마음으로 살피며,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생활행정을 실현해온 시흥 곳곳의 활동을 둘러본다.

[극심한 가뭄, 함께라서 거뜬하다]
전국이 가뭄으로 바짝바짝 말라가는 6월, 시민들의 마음도 바짝바짝 타들어간다. 시흥시는 가뭄대책반을 구성해 민원 접수와 현장 피해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각종 용수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농업인의 시름을 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일 뿐 아니라, 관계자들도 수시로 농가를 방문해 면담을 진행 중이다. 모두가 합심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펼침으로써 농심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가뭄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는 관내 농가 예찰로 필요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양수기, 양수호프, 수중 펌프의 무상 대여와 양수 장비 사용법 교육을 전개해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의 사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시민의 든든한 힘이 돼주고 있다.

[벌레 걱정 없는 여름날을 위해]
온종일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여름, 특히 밤에는 모기를 비롯한 다양한 해충의 왕성한 활동이 저녁 산책과 숙면을 방해하고, 전염병 우려까지 낳는다.

해충이 기승을 부리기 전, 시흥시 관내 곳곳에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집중적인 해충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야산 인근 지역과 자연마을, 하천 주변 등 병해충 취약지역을 비롯해 보행로, 아파트 및 주택가, 중심상권 등 방제 관련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에는 수시 예찰을 진행 중이다.

이달 초부터는 지역민이 스스로 동네 해충 취약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희망자를 모집해 마을방역단을 꾸렸다. 관내 16개 동, 264명으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은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방제 방법에 대한 이해와 활동 수칙 등의 이론형 교육과 방역기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의 체험형 교육을 수료했다. 

마을방역단은 여름철 집중 방역기간인 이달부터 10월까지, 유충방제뿐 아니라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방역을 펼친다.

한편, 정왕4동은 향후 해충 취약지에 빗물받이 그레이팅 덮개 설치공사를 진행해 보행자와 통행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고, 선제적인 방제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방역단이 방역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현장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쑥쑥 자라는 잡초, 깔끔하게 쏙쏙 뽑아낸다]
여름철이면 무성히 자라는 잡초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해충 번식 등의 위생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어 발 빠른 제초 작업이 필요하다.

시 곳곳에서는 시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지난 5월부터 제초 작업에 한창이다. 

목감동은 제초현황 지도를 활용해 제초가 필요한 지역의 현행화에 앞장서고, 월곶동은 제초 작업 동선을 각 통장과 공유해 제초구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관내 각 동은 도보 및 도로, 주차장과 계단 등 지역 곳곳의 지저분한 잡초를 속 시원히 제거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시에 생기를 더한다.
▲과림동 마을에서 보행로 제초 작업에 한창이다.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을 구하다]
관내에서 종종 들리는 미담 소식은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힌다. 특히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발로 뛰며 밀착행정을 펼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을 더 따뜻하게, 더 살기 좋게 만드는 힘이 돼주고 있다. 

최근 신현동 지역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한 위원은 무려 10년간 차량에서 장기 노숙하며 고단한 일상을 이어온 여성 노숙인 A씨를 발견해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눈을 의심케 하는 주거차량 현장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현동은 복지정책과와 협업해 긴급복지지원금으로 주거지를 마련해주고, 주민등록말소 회복 지원과 일대일 결연 연계를 통해 A씨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목감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미혼모 한부모가정으로 자녀 양육에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영아를 키우며 우울증까지 앓고 있는 B씨를 발굴했다. B씨에게 이웃사랑 후원금을 지원하고, 전세임대주택 입주 지원과 병원 치료 동행으로 삶의 희망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마음을 어루만졌다.

시흥시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려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연중 수시로 이어가고 있다.

[소소한 행복을 꽃피운 생활행정]
자신보다 더 큰 위로가 필요한 이웃을 찾아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다 보면, 어느새 행복이 새살처럼 돋아난다. 작은 손길과 한 마디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연성동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에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행복이 꽃피는 연성살롱’을 통해 이웃에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외부와의 소통이 쉽지 않기에 서비스를 받으며 나누는 소소한 대화조차 이들에겐 큰 기쁨이 돼주었다.
▲‘행복이 꽃피는 연성살롱’으로 독거 어르신에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정왕1동은 독거 중장년 남성을 위한 ‘요정남(요리하는 정왕1동 남자들) 쿠킹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독거 중장년들이 실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편식 요리를 함께 만들면서 배움의 성취감을 느끼고, 친목을 다지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외로움과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전했다. 

한편, 월곶동에서는 ‘통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예찰’을 통해 지역민의 고충을 듣고 동네를 살피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 내 주민 편의 사항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사람이 중심 되는 따뜻한 도시로서, 시민의 행복을 생각하는 꿈을 다방면으로 실현 중인 시흥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피고 보듬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본기사는 시흥시의 기획보도 자료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시흥타임즈 기자 e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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