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은 더민주 백원우 예비후보가 지난 2월 하순경 대량의 선거정보 문자메세지를 통해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10조 규모의 국책사업(목감, 장현, 은계택지개발, 소사원시선, 신안산선)이 추진 중이며, 차질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밝힌 것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내용을 선거사무실 외벽에 설치한 대형현수막에 명시해 다수의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백원우 예비후보가 자신의 국회의원 재임 중 ▲목감 ▲장현 ▲은계 보금자리택지개발사업을 유치했다는 주장과는 달리 오히려 보금자리 사업을 적극 반대한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특히 신안산선과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속기록에 임기 8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과거 자신이 반대했던 사업을 이제 와서 마치 자신이 유치한 것처럼 포장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 국민과 시흥시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