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간담회에서는 정보보안과장, 외사요원, 협력단체, 각 나라별 이주여성 9명이 참석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 되고 있는 미투 캠페인 관련 성범죄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이주여성들은 체류권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이에 이주여성들에 대한 신고망 확대를 위해 경찰과 즉시 협업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술 서장은 “미투 캠페인 등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찰도 신고 접수 시 적극적으로 수사에 대응하고 2차 피해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