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부터 시작된 체인지메이커는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다양한 시각과 형태로 지역을 이해하며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시흥시의 문화예술 인재양성사업이다.
교육기간은 7월 4일(수)부터 8월 7일(화)까지 주2회(수, 토) 교육하며 정왕동 청년활력공간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기본, 심화과정으로 ▲문화기획 전문가특강 ▲예술장돌뱅이 워크숍 ▲청년문화기획자 1박2일 캠프 ▲프로젝트 개발 워크숍 등 총 13회로 구성되어있다.
기본과정에서는 매회 조형, 음악, 퍼포먼스 요리 등 각양각색의 예술가들을 만나 색다른 워크숍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화기획에 접근하는 방법과 아이디어 나누기, 계획안 작성 방법까지 지역기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실습과정을 교육한다.
최종 수료식에서는 참여자의 삶에서 예술적 요소를 찾아내 예술마켓을 기획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청년들의 문화예술장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싶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기간은 2018년 6월 1일(금)부터 6월 22일(금)까지이며,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 - 문화바라지 소식 – 공지사항 신청하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31-310-673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미래의 열쇠인 예비 청년기획자를 발굴하고,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지역과 예술적 가치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