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바둑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바둑대회를 열었다.
시흥시체육회 주최, 시흥시바둑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대회는 시흥시 관내 바둑학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승부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예선리그는 1조에 선수 4명, 정규 3경기를 치른 후 상위 2명이 본선에 진출,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태경 의장은 “바둑은 정신 수양 및 집중력에 효과적인 종목으로 인간의 삶에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 우리 시흥시의 바둑 꿈나무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