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김태정 신임 부시장이 지난 2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부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격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흥시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철학 아래 「시민과 소통하는 더 큰 내일의 시흥」을 만들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3S(Speed, Smart, Smile)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흥시 미래를 위해 보다 더 빠른(Speed), 보다 더 똑똑한(Smart), 보다 더 친절한(Smile) 행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철도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지역정책과장 그리고 양평부군수, 오산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5년 아주대학교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취득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공직생활 경험으로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관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