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21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청년의 사회보장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청년들의 복지향상 및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경기도 청년배당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타 지역의 청년수당 정책 사례를 검토하며 우리 시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홍헌영 의원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타 지역 사례 발제, 우리 지역 사례 발제, 질의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타 지역 사례로는 ‘서울시 청년수당 추진현황과 효과’, ‘성남시 청년배당 추진현황과 효과’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으며 우리 지역 사례로는 ‘시흥시19금 청원운동본부 청소년 기본소득 지급조례 청원 운동 제안 배경과 추진경과’, ‘청년 당사자가 바라본 청년수당, 청년배당 정책’ 등에 대해 다뤄졌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홍헌영(더민주, 가선거구) 시의원은 “경기도 청년배당 사업이 청년들의 자립과자생을 위한 정책인 만큼 시흥에 살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청년사회보장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