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지역 커뮤니티 불법주차근절 캠페인 ‘눈길’

  • 등록 2019.04.09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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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못하면 시민이 한다"
정왕동사는이야기(회원 2만8천명), 배곧신도시총연합회(회원 4만2천명) 캠페인 나서

시흥시 지역 커뮤니티인 정왕동사는이야기(회원 2만8천명)와 배곧신도시총연합회(회원 4만2천명)가 불법주차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두 카페는 지난 7일부터 5월 6일까지 스마트폰앱인 '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 주차금지위반사항을 기간 내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신고한 시민들을 선정해 선물도 지급한다.

카페는 이런 내용을 해당 카페와 SNS를 통해 공유하며 “아이들을 위험으로 몰아넣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차와 사회적약자를 배려할 줄 모르고 장애인 구역에서 주차하는 얌체족, 그리고 소화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관련시설 앞을 가로막아 불법 주차한 반사회적인 차량 등에 맞서 싸울 것” 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카페가 밝힌 캠페인 내용이다]

지역의 상생발전과 이웃한 정왕동과 배곧동의 공통의 이익을 위하여 연대를 결의한 "정왕동 사는 이야기" (약칭 "정사이" 회원수 28,000여명 http://cafe.daum.net/hoshea )와  "시흥 배곧 신도시 총연합회" (약칭 "배곧총연" 회원수 42,000여명 https://cafe.naver.com/lovesiheunggunja )는 첫사업으로 회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한 정왕동 배곧동 불법주차신고 캠페인을 한 달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 캠페인명 
정사이와 배곧총연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불법주차근절 캠페인

▼ 캠페인기간 
2019년 4월 7일 00시00분 부터 2019 5월6일 24시00분까지

▼ 참여방법
스마트폰앱인 "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 아래 4가지 유형+ 장애인주차구역 주차금지위반사항을 기간내 신고.

▼ 참여자격
정사이 회원과 배곧총연 회원 및 시흥시에 주소를 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 캠페인 적극 참여회원에 대한 보상
1. 캠페인 기간내 시흥시 정왕동과 배곧동에서 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 4가지 유형의 불법주차를 신고하신 분들 중 신고가 채택되어 과태료 부과가 결정된 건수가 많은 상위 1,2,3등에게  의료법인 센트럴종합병원과 센트럴요양병원에서 협찬한 45만원 상당의 센트럴종합병원 소화기종합검진권 각 1매씩을 증정.

2. 또한 정사이와 배곧총연 카페의 캠페인 관련게시판에 캠페인 활동후기와 소감등을 관련 사진과 함께 올려주신 분들중 두카페의 운영진이 선정한 각 3분의 회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
* "소정의 선물"은 시흥 지역화폐인 "시루" 상품권 2,3,5만원을 드리기로 결정

요즘 우리가 사는 주변에 불법주차 된 차량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이고 학교 앞 횡단보도까지 점령한 불법 주차된 차량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우리가 사는 이곳 시흥시가 어린이교통사고 사망률 1위입니다. 이런 슬픈 현실을 타개하고자 뜻있는 시민들이 시청에 전화하고 신고하고 민원을 제기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그리고 우리가족, 우리이웃들의 안전이 불법주차로 인해 위협받아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시에서 못하면 우리 시민이 합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가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과 가족들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행동하여야 할 때입니다. 자기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험으로 몰아넣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차와 사회적약자를 배려할 줄 모르고 장애인 구역에서 주차하는 얌체족 그리고  소화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등 소방관련시설앞을 가로막아 불법주차한  반사회적인 차량과 여러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부근에서 불법주차를 일삼는 후안무치한 사람들에게 맞서서 싸울 우리의 무기는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지금 스마트 폰을 켜시고 생활불편신고앱을 설치하십시요. 그리고 바로 신고하십시요.

우리가 나서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행동하는 새로운 시민정치를 우리 정사이와 배곧총연이 함께 합니다.

우동완 기자 wooisaa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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