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당 정도영 위원장 등 정의당 관계자들과 임병택 시흥시장, 김영훈 비서실장이 참여했다.
임병택 시장은 "허심탄회한 상호 비판, 경쟁, 감시,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자" 고 말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정의당의 박재범 운영위원은 제조 임금 최소인 시흥공단내의 사업장 현실에 대해 직접 노조활동을 하며 겪는 고충을 전달했고, 김민준 청년 위원장은 청년 커뮤니티 공간등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임시장은 "노동자지원센터 및 도시 청년리빙 랩 사업에 정의당도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 면서 "정책관련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자" 는 뜻을 전했다.
또 김경혜 여성위원장은 직접 민원인이 보낸 사진자료를 제시하며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시흥시가 되도록 도시관리에도 힘써 주시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임시장은 "빠른시일 내에 시흥시 정의당 당원과의 만남을 통해 시흥시정 브리핑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