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공시지가 상승률 최고

  • 등록 2021.05.31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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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8.50% 상승
능곡동 13.68%로 가장 높은 상승
시흥시,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받아

[시흥타임즈] 2021년 시흥시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8.50% 상승한 가운데 능곡동이 13.6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저 상승 지역은 광석동으로 6.88% 상승했다. 

시흥시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로, 1㎡당 502만원으로 결정됐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주거지역이 9.3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공업지역이 7.2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흥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총 8만2,28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월 31일 결정․공시한 가운데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 및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특성을 파악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우편, 팩스 신청 또한 가능하며 시흥시 홈페이지에 구비된 이의신청서식을 작성해 6월 30일까지(우편접수는 2021. 6. 30일자 소인분까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8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격수준을 위해 청렴하고 공정한 절차로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문의는 시흥시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031-2352, 2353)으로 하면 된다.

우동완 기자 wooisaa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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