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 시흥역사문화학교 개강

  • 등록 2018.03.24 15: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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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에 관한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흥역사문화학교 개강식을 지난 3월 16일(금)에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역문화를 배우고자하는 수강생들이 자리했다.

시흥역사문화학교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여 시흥시의 정체성을 연구하는 한편, 인문정신과 교양을 쌓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시흥시의 문화전문가(활동가)로 양성된다. 수료 후 계속 활동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은 시흥문화원 부설 시흥향토문화연구소 연구회원 등 다양한 문화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시흥역사문화학교에서는 정원철 원장의 ‘시흥의 역사와 문화’ 강의로 시작하였다. 앞으로 ‘고고학으로 본 시흥’, ‘시흥의 자연마을 조사’, ‘정조대왕 행차로 본 시흥’ 등 시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좌가 진행되며, EBS에서 강의를 하는 김성곤 교수의 ‘중국문화 기행’, 음악평론가 윤중강의 ‘한국음악’, 김교빈 교수의 ‘한국사상사’ 등 문화를 보는 눈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차례 시흥시 향토유적답사와 해외답사(공자유적)도 진행된다.
  
정원철 원장은 “시흥지역 사랑은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서 시작한다. 시흥역사문화학교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흥에 대한 사랑도 키우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시흥에 대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강의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수강자를 상시모집 중으로 개강 후에도 희망하는 사람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우동완 기자 wooisaa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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