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그동안 경찰서에서만 가능하던 치매노인 지문 등록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해지며, 6월 중에는 치매노인에게만 지원됐던 GPS장착 배회감지기를 실종경험이 있거나 실종가능성이 있는 노인 등에게도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치매노인 실종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지역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 수색 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문 등록 신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유선문의(031-315-0081)하면 자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치매노인이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