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39세,남)는 이날 새벽 인천에서 동호회 모임을 갖고 인천 소래에서 2차를 한 후, 편도2차로(방산로)이용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가다가 마침 킥보드를 끌고 가는 피해자를 충격하고 그대로 도주 했다가, 수사망이 좁혀 오자 같은 날 20시 자진 출석하여 사건발생 16시간 만에 검거 하게 되었다.
목격자도 없고, 백미러, 차량 파편 몇 점으로 시흥경찰서 범죄수사팀은 광역 수사시스템을 발동 인근서 부천, 광명서 공조 요청 및 일반 수사팀, 강력팀 까지 동원하여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 현장에 떨어진 파편을 면밀히 수집 외제차인 것을 확인 하고, 주변 CCTV에서 목격자 및 용의차량이 BMW 진회색임을 확인, 용의자 추적 중 자진의사를 밝혀 피의자를 검거 현재 도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재술 경찰서장은 “새벽시간대 목격자도 없는 교통사망사고가 자칫 장기화 될 상황에서 신속한 뺑소니 수사 전환으로 조기 검거한 시흥서 범죄수사팀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관내 CCTV 위치를 숙지하고 범죄자가 빠져 나갈 곳이 없나 항상 염두해 두었다가 뺑소니를 했다가는 100% 검거 된다는 인식을 높여 범죄없는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