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따뜻한 우리동네’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가구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 및 연계를 통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사업은 세 가지로 진행한다.
▲주거보증금(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을 잘 반영한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거주지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생활고로 인한 월세 장기 체납으로 거주지에서 강제퇴거 될 경우, 공적자원을 연계하여도 예치금을 포함한 이사 비용이 부족한 상황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30만원이 지원된다.
▲긴급․위기가정 생필품 지원 사업은 복지대상가구는 물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생필품(중고가전, 이불, 의류, 식기 등) 지원을 통한 위기상황 해소로 안정적인 가정생활 기반마련을 위함이다.
▲취약계층 자녀 생일축하케이크 지원 사업은 생활고로 인해 자녀가 생일이 되어도 케이크를 구입하여 축하하는 일이 드문 취약계층 가구에 케이크를 지원하여 본인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자 함이다.
위 사업은 7월부터 진행되며, 신청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복지기관과 교육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석현 정왕본동장과 손현미 민간위원장은 “복지서비스 대상자에 필요한 지역 자원의 발굴 및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복지체감도가 상승되도록 할 예정이며,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나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