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더민주 의원들만 떠난 ‘반쪽 워크숍’

  • 등록 2018.08.21 18: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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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9명과 의회직원 등 18명을 포함한 27명이 강원도 속초로 2박 3일간의 ‘2018년 의원 워크숍’을 떠났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9명은 워크숍에 전원 참가한데 반해 자유한국당 시의원 5명 전원은 참가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얼마 전 있었던 시의회 인사발령이 의원 간 협의 없이 의장 단독으로 처리됐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워크숍을 보이콧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민주 시의원들은 워크숍 취소 시 위약금 등이 발생 한다며 자당 의원들과 직원들을 동행한 채 워크숍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의원 워크숍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개최되며 스피치 교육,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 김일성 별장 관광 정책 학습, 설악산 관광문화 벤치마킹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총 2천여 만 원의 예산이 쓰인다.

우동완 기자 wooisaa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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