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에 시흥시 주택 등 침수피해 잇따라

  • 등록 2018.08.29 12:01:46
크게보기

관내 주택 42곳 침수, 수재민 발생

지난 28일 시간당 40㎜이상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에 시흥시 관내 도로와 주택, 농경지 등이 침수피해를 입어 현재 복구 중에 있다.

29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지난밤 기습적으로 내린 게릴라성 폭우에 신천·대야동 28가구, 군자동 11가구, 정왕본동 3가구 등 모두 42가구가 주택침수 피해를 입어(29일 오전 기준) 수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농경지 4곳도 침수 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확인 중에 있는 상태다. 일시적으로 침수 되었던 관내 40여곳 도로는 폭우가 그침에 따라 모두 복구 되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신고 된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면서 “확인을 통한 종합적인 집계는 시간이 좀 더 걸릴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지난 28일 시흥시 신현동 누적 강수량은 156㎜로 기상청은 이날 호우경보를 발령하며 비 피해에 대비해야 된다고 당부했었다.

기상청은 29일에도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적인 대비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동완 기자 wooisaac@naver.com
'조금 다른 언론, 바른 기자들의 빠른 신문' Copyright @2016 시흥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소: 경기도 시흥시 새재로 11, 상가동 2층 시흥타임즈 (장현동, J-PARK) | 전화: 031-498-4404 | 팩스: 0504-020-4452 | 이메일: estnews@naver.com | 등록번호: 경기 아51490(인터넷)/경기 다50513(지면) | 발행·편집인: 우동완 | (주)에스시흥타임즈 법인성립: 2016년 01월 27일 | 신문사 등록일: 2016년 2월16일(지면), 2017년 2월 22일(인터넷) | 구독/후원/광고 납부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