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초등학생, 22일 집나가 실종 '행방묘연'

  • 등록 2020.02.25 1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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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지난 22일 집을 나간이후 25일 현재까지 귀가 하지 않고 있어 부모와 경찰이 아이를 찾아 나섰다.

25일 아이의 부모와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아이의 이름은 장영상, 나이는 만 11세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생이 된다. 장 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아버지인 장 모씨에게 꾸지람을 듣고 집을 나간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장 군은 키 150cm, 체중 30~35kg의 마른체격이고, 귀 쪽에 보슴털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2일 실종 당시 검정패딩과 검정색 츄리닝 바지를 입었고, 피카츄 그림이 있는 진회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으며 핸드폰은 집에 놓고 나간상태다. 

아이가 실종된 이후 장 군의 아버지는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실종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주거지 수색과 지인 탐문 등을 통해 장 군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지만 아이가 핸드폰을 놓고 나간 상태여서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를 찾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며 “하루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군을 목격하거나 소재를 아는 사람은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계(031-310-9348)나 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동완 기자 wooisaa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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