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시흥시의 제조 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조명ㆍ전기ㆍ전자 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기업 육성과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대표적인 조명산업 메카로 발돋움 하는데 상호 협력하고자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조명ㆍICTㆍ빛환경ㆍ에너지 융합기술 연구개발(R&D) ▲국내외 조명ㆍICT 인증 시험 지원 ▲시흥시 관내 기업 지원정책 개발 ▲조명ㆍICT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 지역 기업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전문 기업지원기관으로 1472(일사천리)고충상담 창구 운영을 비롯하여 코로나 대응 안심사업장 구축, 기업 유튜브 홍보 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등 시흥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애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 대표 조명관련 인증기관인 한국조명ICT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출연한 비영리법인으로 1999년 5월 개소하여 조명산업 연구개발, 시험인증, 조명표준 개발, 전문 인력양성 교육사업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유수 조명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쿨원(대표 김태우), 세종하이테크(대표 김성인), 다원라이텍(대표 이호창) 등 시흥시 관내 조명기업들도 참석하여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 추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제조 산업에서 더 나아가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 한국조명ICT연구원과 협력하여 신기술 개발, 국내외 인증비용 할인, 전문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