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발생 문제 개선하라"

2023.05.16 15:52:53

시흥시의회 LH 특위, 은계지구 전체 상수도관 교체 요구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가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발생 문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이하 LH 개선 촉구 특위)는 지난 2018년 4월 30일 최초로 은계지구에서 수질민원이 발생했으나 지금까지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며 LH와 시흥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안돈의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수집한 사진 및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은계지구 내 배수관에서 현재까지 확인 된 것 만해도 13개 지점에서 내부코팅제의 박리, 벗겨짐 문제를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LH와 시흥시는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임시방편으로 여과장치만 달고 있지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지는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은계지구에서 담아온 수돗물이 담긴 병을 보이며 “정수기 필터가 검고 탁한 색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고만 하는 LH와 시흥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은계지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상수도관 문제로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상황에서 상수도관 교체 등의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고통 속에 계속 살아가야함을 알아야 한다”라고 시흥시와 LH에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관련 문제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구성된 LH 개선 촉구 특위는 안돈의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이건섭·한지숙 위원 등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은계지구에서 최초로 수돗물에 대한 하자가 발생한지 1843일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기간 동안 LH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은계지구 내 배수관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해도 13개 지점에서 배수관의 내부코팅제(폴리에틸렌)의 박리, 벗겨짐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문제가 2018년 4월 30일 최초로 수질민원이 발생한 날부터 지금까지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최초의 민원발생부터 현재까지 LH와 시흥시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다

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LH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은계지구 전체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이미 LH와 시흥시는 원인도 알고 있고 해결방법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임시방편으로 여과장치만 달고 있지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지는 않고 있다

LH에서는 2020년 4월과 2021년 10월 2회에 걸쳐 상수관로를 CCTV로 조사했다. 그 결과 2020년 4월에는 19개소 중 10개소에서 코팅제의 탈락부위와 전 구간에서 다수의 이물질을 발견하였고, 2021년 10월에는 17개소 중 3개소에서 코팅제 탈락과 전 구간 이물질을 발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상수도과에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기술지원을 요청하였는데 그 결과 은계지구 전 구간에서 상수도관 내부코팅제의 박리현상 즉, 벗겨짐이 진행되고 있고 몇 년 내에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은계지구는 현재 2019년 3월 1차 준공, 2021년 3월 2차 준공을 완료하였고, 2023년에 3단계, 4단계가 준공될 예정이다.

본 의원은 상수도와 관련해 우리시에서 발생하는 이물질 및 탁수 등의 문제점을 LH에 항의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를 하면서 관련 부서에 진행사항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누차 점검 확인하여 왔으나 개선이 너무도 지연되고 있고 아직도 제대로 개선이 되고 있지 않기에 마음이 무거울 뿐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23년 2월에 『LH도시조성. 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를 시작했다. 은계지구에 시민분들이 입주한지 5년이 넘어가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은 곳은 수없이 많다. LH공사가 시공한 상수도관의 내부에서 코팅이 박리되고 각종 이물질이 섞여서 나오는 하자투성이 상수도물을 입주민들이 마시고 있는 현 상황이 걱정스러울 뿐이다.

이 병에 들어있는 물은 은계지구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담아온 물이다. 은계지구의 가가호호 가정집마다 정수기를 설치하여 물을 마시고 있는데 정수기 필터가 검고 탁한 색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고만 하는 LH와 시흥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뿐이다.

그나마, 2022년 10월에 LH에서 내놓은 단기대책인 정밀 여과장치의 설치는 설치하기로 한 5개의 단지 중 현재 4개의 단지가 완료되었음을 확인했다.

최근 2023년 4월 24일 오후2시에 은계수자인 아파트 메인 계량기함에 설치된 거름망을 본 의원과 상수도과, 신도시사업과, 은계수자인아파트 관리소장, 계룡건설 관계자, 검사업체와 함께 검사한 상수도관 코팅 박리된 물질의 사진이다.

또한 이보다 앞선 2021년 4월에도 LH공사 관계자, 시흥시 상수도 관계자와 함께 참관하여 검사한 결과 수도관 내부의 코팅제가 박리되어 많은 부산물이 나왔었다.

이로 인하여 은계지구에 입주하여 사는 시민분들은 상수도물의 문제로 고통 속에 살아오고 있는 상황에서 상수도관 교체 등의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고통속에 계속 살아가야함을 알아야 한다. 그동안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지금까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한민국헌법 제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고 하고 있고

또, 제117조에서는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재산을 관리하며, 법령의 범위 안에서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다.』라고 하고 있다.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K-골든코스트.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외치며 시흥시를 만들려면 시민의 생명을 위한 시민의 생명수인 상수도부터라도 개선하는 일에 먼저 집중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시흥타임즈 기자 e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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