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철 미래통합당 시흥을 예비후보 방역활동 나서

  • 등록 2020.03.12 14: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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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타임즈]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이에 따라 4.15총선을 코 앞에 둔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및 공천확정자들의 선거운동에 제동이 걸렸다. 

선거 캠프마다 선거운동 대책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면선거운동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코로나19 방역과 온라인 활동으로 축소, 이름알리기를 하고 있는 추세로 전환됐다. 

시흥시 을 지역 미래통합당 장재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주요당직자들의 건의에 따라 지역구 방역봉사활동에 나섰다. 

각 동마다 공무원들과 봉사단체에서 조별로 구역을 정하여 매일 방역을 하고 있지만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상가와 골목에서는 자체 소독을 하고 있던 터였다. 

그런 가운데 미래통합당 당직자들의 등장은 상가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으며, 앞다투어 방역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당직자들은 준비해간 소독액을 보충해가며 한 곳이라도 더 방역을 해주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그러나 예비후보자는 상가 안으로 직접 들어갈 수 없다는 선관위의 제재에 난감해하기도 했다. 

소독을 원하는 상가 주인들과 예비후보자 신분이기에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입장 차이에서 김영호정책위원장은 “선거보다 방역이 우선이고 한 사람의 손길이 아쉬운 판에 방역 현장 상황을 너무 모르고 하는 말 아니냐”며 답답해했다. 

이에 장재철예비후보는 지난 7일 주말, 후보자의 이름과 당명이 적힌 선거조끼를 벗고 재향군인회와 함께 정왕2동 상가를 돌며 방역에 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선거보다 방역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마음놓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당직자들은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소독액으로 아직 방역을 하지 못한 상가 위주로 매일 한시간씩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잦아들 때까지 이 활동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온라인 편집부 기자 e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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