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부동산랜드 아주점 김완수 대표가 지난 23일 정왕2동(동장 김기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혜동)에 정왕2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019년부터 저소득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주변 이웃에 귀감이 되고 있는 부동산랜드 아주점은 이번에도 온정을 베풀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완수 대표는 “미약하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눔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문제 해결 동참에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정왕2동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김완수 대표님의 바람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좌에 입금되어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올해 10월 시행 예정인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기본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이동기본권 강화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각 기관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향후 버스와 전철의 이용 편익 증진, 서비스 개발 등 대중교통 발전 견인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만 16세~18세를 시작으로 약 1만 5천 명 가량이 교통비를 지원 받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도 대상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교통비 걱정 없이 공부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시행하는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시흥시 청소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이 본 사업과 더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2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1년 정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24명의 장학생을 화상으로 연결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석 장학생 24명의 이름을 호명하면 화상화면에 장학증서를 띄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규장학생으로 선발된 156명의 장학생을 축하하는 영상이 이어졌다. 재단 임병택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는 인재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장학금을 받게 된 장학생에게 지역의 선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미 있는 증서 수여식을 마련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2부에서는 이번 정규장학생에게 ‘요즘 나의 고민’과 ‘내가 바라는 시흥장학금’, ‘내가 기대하는 나의 시흥’에 대한 사전 질문을 받아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나누는 <通通 토크콘서트>를 열어 임병택 이사장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시흥에 오래 살고 싶다는 한 장학생의 고민에 대해 임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0일 시흥시청에서 LH공사 김현준 사장과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지역 현안사항과 미래 발전계획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흥시는 LH공사가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건의된 현안은 장현·은계지구 등 공공주택사업지구 입주민과 인근 원주민 불편 해소, 광역도로 신속 추진, 서남부 거점도시로의 성장 위한 지역종합발전계획 협력강화, 광명시흥 3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서울 접근성 제고를 위한 획기적인 광역교통계획 수립 및 원주민 재정착방안 마련, 기타 현안 등이다. 이에 LH공사는 시흥시에 당면한 현안을 해소하고자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시흥시가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LH공사가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은 예정지구를 포함해 총 6개의 국책사업(공공주택사업 5개소, 산업단지개발사업 1개소)이다. 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등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 SOC 확충으로 주민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LH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농업정책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농지이용실태를 조사한다. 2021년 조사대상은 9,079건, 564ha, 5,257필지이다. 특히 올해는 조사대상이 지난 3월 발생한 LH 사태로 농지 소유·이용 관련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2020년 신규 취득 5년 이내 농지 등 6,274건에서 2021년에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 신규 취득농지, 불법전용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등 9,079건으로 작년에 비해 조사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더욱 강화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가 부동산 투기 대상이 되는 것을 차단하고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310-2312)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 동네 클래스>에 운영될 알뜰 지식을 모집한다. <우리 동네 클래스>는 시흥 시민들이 보유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문화지식 강의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듣고 싶어요! <희망클래스>’와 ‘알리고 싶어요! <제안클래스>’ 두 분야로, 원하는 강좌를 신청․제안할 수 있다. 강의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노인교육, 문화기획, SNS 등), ▲예술(미술, 음악 등), ▲가정(재주, 기술 등) ▲환경(제로웨이스트 실천법 등) 4개의 주제로 신청․제안 가능하며, 5개 내외의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댓글 추천을 받아 원데이 클래스나 정규 강좌로 편성 운영하고 강좌가 편성되면 전문가 컨설팅, 강사 섭외, 공간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의제안-선정-계획-평가’ 등 강의를 기획하는 전 과정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참여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23일부터 모집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열린 학습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생활권 내에서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하반기에 신규 선정된 3개소(문화카페 루프탑,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시흥시사회적경제 시원실험실)를 포함한 총 23곳으로, 지역 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등) 대표의 공간 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학습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청 가능(제안서 접수 시 수강생 모집 완료된 프로그램은 제외)한 프로그램은 ▲드럼 기초 연주(행복한미래교육협동조합 교육센터) ▲목공 D.I.Y(행복한미래교육협동조합 교육센터) ▲지피지기 진로 코칭(행복한미래교육협동조합 교육센터) ▲한상차림(에덴농원)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생활
[시흥타임즈]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하절기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편의점, 약국 등 상가를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안내 리플릿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홍보와 더불어 당일 캠페인 활동 중 부동산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위기가구를 발굴하기도 했다. 신천동 맞춤형복지팀은 위기가구 발굴 시, 종합상담을 통해 공적지원 연계에 나서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홍보물을 전달받은 지역주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처음 알게 됐다고 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좋은 일을 한다고 격려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정보를 몰라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더 많이 고민하고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오는 9월 1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1층에 수출상담실을 개설한다. 시흥시에 소재한 스타트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판로 확대를 선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 기업이 준비해야 할 수출인프라 구축부터 시작하여 해외시장 정보, 목표시장 설정,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화상 상담 지원, 바이어 대응 협상, 무역영어, 수출절차, 선적서류 작성, 대금결제, 무역사기 검증, 선적과 통관절차, 운송, 보험 및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에 더하여 수출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산업진흥원 수출상담실에서는 중소기업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해외 수출관련 전문위원이 기초적인 부분부터 전문적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흥시 스타트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인구 50만 시흥시의 제2도약을 위한 역세권 개발방향 정립을 목표로 ‘수도권 철도 교통망 확충에 따른 시흥시 역세권 개발방향 제시’ 를 주제로 설정하여 오는 26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공사에서 추진하는 시흥 도시개발 정책토론회는 관내 철도시설(소사~원시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과 연계하여 시흥형 역세권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역세권 개발사례의 시사점을 도출하여 대도시 시흥의 역세권 개발 모델에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 김현무 사이트랩 대표는 ‘3기 신도시 등 사례분석을 통한 역세권 유형 정립 및 시흥시 역세권 개발방향’을 주제로 역세권중심의 개발필요성, 국내·외 사례, 사업화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 아주대학교 류인곤 연구교수는 ‘도시 이동성 변화와 역세권 개발을 위한 모빌리티 부문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역세권 모빌티티 패러다임에 대해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 및 시흥시 관계자가 참여하여 시흥시 원도심·신도시 일원 등의 역세권 개발방향에 초점을 두고 심층 토론을 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에 토론회에서 논의 되는 내용들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7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420개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8월까지 303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에 QR태그를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전문가들이 어린이놀이시설의 법정의무사항(정기안전검사, 자체안전점검, 보험가입,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이수 등) 이행 실태, 놀이시설의 파손 여부 등 관리실태, 청결 및 소독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안전관리자 교육 미이수, 검사합격 표시 미부착, 놀이기구의 나사풀림 등의 주요 지적 사항은 관리자에게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통보했다. 각 소관부서에서는 지적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www.cps.or.kr)과 연동되는 QR태그는 이용자와 관리주체에게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관리주체에게 놀이시설의 관리 및 의무사항 이행에 책임감을 부여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시설이야말로 어른들이 늘 관찰하고 신경 써야 하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의 안전 의식을 높여 아이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최근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영유아의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약 78%가 ‘가족’으로 확인됐다며 양육자들의 선제 검사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4명으로 영유아가 162명(88%), 보육교직원이 22명(12%)이다. 이 중 영유아 확진자 162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이 전체 78.4%(12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원 아동 10.5%(17명), 지인·불명 8.0%(13명), 교직원 3.1%(5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도는 영유아들의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양육자들의 적극적인 선제검사와 백신 접종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교적 확진자가 적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선제적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지난 7일 기준 전체 9만5,000여명 가운데 72.2%가 접종 완료했으며, 모든 인원이 선제 검사를 월 1회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도는 영유아 양육자들의 선제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어린이집 긴급보육 가구 대상 월 1회 선제검사를 골자로 한 ‘어린이집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
[시흥타임즈]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월부터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 자체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사업은 과림동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산물(감자, 옥수수, 고구마)을 직접 재배해 식자재를 후원하는 특화사업이다.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데, 협의체 위원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 약 1,000제곱미터를 무상사용으로 제공했다. 이로써 지난 3월 경작지 정리 및 파종 이후, 6월에는 감자, 7월에는 옥수수를 수확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오는 9월에는 고구마 수확 후 해당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자 생업이 있기에 농사를 짓고 수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웃이 가장 필요로 하는 농산물을 재배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직접 배달했을 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주셔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마을 복지를 위해 항상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남들이 보기엔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지만, 여건상
[시흥타임즈]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일복지 공무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모니터링, 맞춤형 복지팀과의 동행 가정방문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지난 7월부터 하절기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하던 중, 냉방용품이 없거나 망가져 열악한 주거환경과 폭염 속에서 힘들게 지내는 7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지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 모(여, 35년생)씨는 작년 여름, 선풍기 고장 후 부채로만 지내다가 새 선풍기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BY 신천』이라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선풍기조차 없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7일 시흥시 ‘희망마을 네트워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시흥시 ‘희망마을 네트워크’는 마을 주민들과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속에서도 비대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지속해왔다. 지난 7월 시흥시 ‘희망마을 네트워크’에서는 비대면으로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폐의약품 올바르게 버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이유와 수거 방법을 안내한 후, 마을자치지원가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폐의약품 수거 봉투를 전달했다. 봉투를 받은 마을은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희망마을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의약품은 8월 17일 주민자치과와 마을자치지원가가 보건소에 직접 전달했다. 모아진 폐의약품은 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소각할 예정이다. 한편, 8월 희망마을 네트워크에는 6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활동 후기와 함께 마을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마을 활동가(주민)는 “희망마을 캠페인 참여를 통해 그간 몰랐던 상식을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게 돼 뜻깊고 재미있었다.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