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5일 ‘수도권 제2순환선 시화MTV 구간(시화IC~남안산JCT)’이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이날 개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장,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개통식을 마친 고속도로는 25일 17시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고속국도 제400호)의 일부 구간으로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의 시화MTV 시화IC(나들목)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JCT(분기점)까지 연결되는 2.65km 구간이다.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왕복 4차선 도로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총사업비 1,977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시는 이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행시간이 약 16분 단축되면서 연 127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며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거북섬동에 입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1만여 명의 주민과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MTV와 스마트허브의 근로자 7만 5천여 명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시화 및 반월공단의 기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화MTV 입주기업과 거북섬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에서 연장돼 건설될 예정인 시화IC에서 남송도IC 8.4km 구간의 조기 개통을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비가 571억 원 증액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올해 초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국내ㆍ외 경제 상황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유찰됐다. 시는 그간 병원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 공사비 571억 원이 증액돼 총사업비 5,883억 원이 확정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시행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사업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의 핵심이자,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중추 사업이다. 신속한 건립을 통해 산ㆍ학ㆍ연ㆍ병ㆍ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ㆍ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 의료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의 핵심 시설로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미래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상인연합회 김경민 회장(아마츄어작업실 대표)과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을 만나 은계호수공원을 살리기 위한 우여곡절과 10월 7일~8일 은계호수에서 열리는 세계커피콩축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EZONtIyJFQA?feature=shared 인터뷰어: 시흥타임즈 우동완 대표/편집장촬영/편집: 시흥타임즈 주호연/남가연 객원기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 #김경민 #아마츄어작업실 #이상훈 #시의원 #우동완 #시흥타임즈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10일 저녁, 시흥시 능곡, 장현 일대를 가로질러 서해로 빠지는 도심 속 하천인 장현천에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나타났습니다. ▶관련기사: [영상] 시흥시 장현천서 멸종위기 1급 '수달' 포착 어둠이 내린 저녁 하천변을 산책하던 시민들에 의해 목격된 수달은 열심히 물고기를 잡다가 인적에 놀라 달아났습니다. 시민의 휴대폰으로 촬영된 생생한 영상은 반가움과 놀라움 자체였습니다. 수달은 야행성이라 사람을 피해 주로 밤에 먹이활동을 하는데 장현천에 물고기 등이 풍부해지자 도심 속 하천인 이곳까지 활동반경을 넓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이 수달이 어디서 왔고, 어디에 사는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단지 아파트 개발로 몸살을 앓던 시흥 도심 속 하천이 전보다는 깨끗해졌고, 그로 인해 생태계가 살아나면서 이들도 우리 곁에 모습을 드러냈을 것이란 추측입니다. 혹자는 본래 그들이 있던 자리를 인간이 빼앗았고, 그들이 다시 자기의 영역으로 돌아온 것에 불과하다고 역설합니다. 여하튼,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 그들이 찾아왔다는 건 분명합니다. 수달뿐 아니라 시흥에는 세계적으로 2400여 마리만 남았다는 멸종위기 저어새가 찾아오고 멸종위기 2급 맹꽁이, 대모잠자리, 붉은발말똥개 등 귀한 생명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흥은 그간 수도권에 불어온 개발압력으로 곳곳에 택지가 개발되고 파헤쳐 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럼에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시 전체 면적의 약 63%로 경기도에서 5번째로 넓습니다. 인근 도시보다 개발이 더디다는 불평과 개발압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간 그린벨트를 파헤친 대규모 개발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개체가 늘어난 종(種)이자 최상위 포식자인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만을 위한 개발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 다양한 많은 종들이 사라졌고 다시는 회복하여 보기 힘든, 자료로만 봐야 하는 생물들도 많아졌습니다. 어쩌면 우리보다 더 오랜 시간 이곳에서 살아왔을 생물들에게 ‘멸종위기종’ 이라는 꼬리표를 붙인게 못내 미안합니다. 어렵게 살아남은 멸종위기 수달이 다시 찾아온 이즈음에서 시흥의 개발과 보존의 방향이 어느 곳을 향해야 하는가 함께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이미 많은 자연과 종들이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다음은 무엇일까요. 그 훼손된 자연은 분명 인간을 노릴 것이고 이것은 기후 위기라는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흥에선 앞으로 광명시흥, 거모, 하중, 매화 등 대규모 택지 개발이 여러 곳에서 실행될 것입니다. 개발에 앞서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먼저 고민하고 실행하는 원칙이 더 확고해지길, 그래서 30여 년 전 시화호와 같은 인간의 오판과 실수가 반복되지 않길, 더 늦기 전에 우리가 그 표식을 확고히 남겨 후대로 이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시흥타임즈]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보호 대상인 수달이 지난 10일 시흥시 장현천에서 포착됐다. 야행성인 수달은 이날 저녁 8시께 수변을 산책하던 시민에 의해 촬영되었다. 수달은 최근 도심속 하천인 장현천에 물고기등 먹이가 풍부해지자 먹이 활동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된다. #시흥시 #수달 #멸종위기 #장현천 #시흥타임즈
[시흥타임즈] 올 여름 끝자락을 장식할 '거북섬 축제'가 9일부터 10일까지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틀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요트투어, 카약,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며 서해안의 재미를 만끽했다.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와 버블쇼가 더해진 마술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신나는 음악과 맥주축제가 거북섬을 가득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웨이브파크 메인 광장에서는 ‘시흥 거북섬 밤 페스티벌’도 함께 열렸다. 거북섬 밤 페스티벌엔 다나카, 키썸, 노라조, 브브걸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려한 폭죽놀이와 함께 EDM파티가 진행됐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광명시흥 신도시 보상을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광명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광명시흥 신도시 신속한 보상 촉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상이 지연되면 사업 전반에 난항이 예상되니 이번 사태를 바로잡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광명시흥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2014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취소, 2015년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여러 차례 부침을 겪다가 지난 2021년 3기 신도시로 지정돼 현재 토지 보상을 앞두고 있다. 당초 2024년 하반기 보상이 예정됐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건전성 악화로 보상이 지연되면서 사업 장기화와 주민 피해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임 시장은 “광명시흥지구 보상 일정이 선행 3기 신도시보다 2년 이상 지연되면서 정부가 토지주들에게 평균 6억여 원에 달하는 부채 이자를 부당하게 전가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생계유지와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정부가 약속한 사업 일정대로 보상을 진행하길 바라며, 대출이자 부담 완화 제도 등 주민 피해 구제책 마련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 제23조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되며,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 수용 시 정당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를 언급하며 “정부는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인 광명시흥 원주민의 재산권과 기본권을 마땅히 보호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라고 피력했다. 임 시장은 특히, 광명시흥지구의 아픈 역사로 현재까지도 주민 고통과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당초 약속했던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과 안정적인 재정착을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추진 중인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와 형평성에 맞는 신속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원주민과 미래 신도시 입주민을 아우르는 특단의 구제책이 마련되어 주민과 지방정부, 중앙정부 간 신뢰를 회복하고,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거듭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시흥타임즈] 주차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흥시 삼미시장에 생기가 돌고 있다. 지난달 18일 삼미시장에 삼미복합센터가 개관하면서 주민들의 편의가 증대되고 이웃들의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100면의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난에 숨통을 틔워준 삼미복합센터는 신천행복건강센터, 삼미시장고객쉼터, 삼미경로당 등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기반 시설이 자리해 구도심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랜 시간 주민의 관심과 노력 끝에 준공된 삼미복합센터는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문화ㆍ여가 활동 장소로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미복합센터는 기존 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3,270제곱미터(㎡)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는 69억 원이 투입됐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지난 1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안보자문협의회장, 처음처럼 봉사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추석명절 선물세트 100개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흥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 처음처럼 봉사회에서 직접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신조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시흥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탈북민 차00씨(35세, 남)는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며 홀로 보내는 명절이 아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흥경찰서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멘토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 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준비한 갯벌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몸으로 느껴보는 갯벌의 생명력, 조개 캐며 어촌체험 오이도는 섬 아닌 섬이다. 본래 섬이었지만,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으며 1980년 시화지구 개발 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갯벌생태체험, 갯벌썰매 등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산물어시장, 횟집, 조개구이집 등에서 즐기는 해산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장화를 신고 갯벌을 철벅거리다 보면 그 안에서 소생하는 생명들과 마주할 수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관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 1등급에 선정됐고, 2022년 한 해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만8,000여 명에 달한다. ▲오이도 휴양마을 갯벌체험 프로그램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1월초까지 진행되며, 물때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이르면 9시부터 체험이 가능하고, 최대 18시까지 운영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갯벌에서 이동을 용이하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와 바구니 등은 마을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모자와 장갑, 여벌옷과 수건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체험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매표소에서 시루 지류권과 모바일 시루 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와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갯벌체험에서 수확한 조개 갯벌체험 이후에는 근처 수산시장에서 해산물 맛에 빠져보자. 갯벌을 둘러싸고 펼쳐져있는 수많은 음식점들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갓 잡은 활어의 신선함부터 조개구이, 바지락칼국수까지 오이도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이도박물관부터 선사유적공원까지, 배움과 즐거움 ‘가득’ 오이도에서 얼마간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선사유적공원을 만난다. 선사유적공원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선사 유적지다. 오이도 곳곳에서 신석기시대 패총유적이 확인되면서, 2002년 섬 전체가 국가사적 제441호(시흥 오이도 유적)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오이도 유적을 이해하고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배울 수 있는 패총전시관이 대표적이다. 선사체험마당과 움집 체험이 가능한 아영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교육이 펼쳐진다. 특히 공원 곳곳에 설치된 선사인들의 조형물은 산책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선사유적공원 이번 9월 한 달간은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가 이곳에서 열린다. 19일에 마지막 3회차 접수가 시작된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비, 신청방법 등은 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흥시 최초 공립 박물관인 오이도박물관도 문화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을 포함해 어린이체험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있다. 선사시대의 주거 형태, 먹거리와 농경 문화 등 오이도의 역사를 모형과 인형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고, 어린이체험실까지 있어 가족과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신석기 생활사와 시흥의 문화유산코너에서는 오이도, 능곡동, 방산동 등의 시흥지역 출토 매장 문화재도 만날 수 있다. 카페테리아 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해넘이와 바다의 모습도 이색적인 경험이다. ▲오이도박물관 특히 오는 11월까지는 시민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2023 시흥오이도박물관 시민 테마전>이 진행된다. 시흥의 역사ㆍ문화ㆍ생태ㆍ자연을 시민의 시각으로 해석한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11.10.~11.23.)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9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내 도민참여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경기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도의원 위주의 견제와 비판에서 나아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제보관련문의(031-8008-7213), 지역상담소 위치 문의(031-8008-7272~3)
[시흥타임즈]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첨단장비로 반경 5km 내의 대기오염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를 14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화 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원을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도 이동측정차량으로 산업단지 내 도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한편 실시간 측정 드론으로 사업장 배출구 대기오염도를 측정해 전방위적인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대기오염도 고농도 검출 시 주변 사업장을 현장 점검해 환경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리부실 사업장으로 의심될 경우 검체를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위반사업장으로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과 병행하여 시설의 개선․보완을 위한 환경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감시장비를 통한 대기오염도 측정결과를 분석해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상철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관리 체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사업장 감시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선제적인 환경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9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첨단감시장비 활용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고자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오이도 면허어장에 동죽 치패(새끼 조개) 약 15톤을 살포했다. 시는 지난 6월에 총 4차례에 걸쳐 동죽 치패 약 17톤을 살포했다. 동죽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고수온 및 산란기인 7~8월 기간에는 잠시 살포를 중단하고, 이번에 재개해 총 32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전북 고창군 만돌리 연안의 면허 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치패로, 2.5cm~3cm 내외의 크기를 지녔다. 동죽은 오이도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가 좋은 품종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동죽 치패 약 65톤을 살포 완료했다. 시흥시는 하반기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해 바지락, 모시조개, 꽃게 등의 종자를 오이도 해상에 방류해 수산자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동죽 치패 살포 사업은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어촌 마을의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세계 커피 주요 생산국 중 하나인 과테말라의 대사 사라 솔리스(Dr. Sara Solís) 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석한다. 16일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 김경민 추진위원장(아마츄어작업실 대표)에 따르면 주한 과테말라 대사 사라 솔리스 (Dr. Sara Solís)는 세계커피농장들과 다양한 커피인들이 참가하는 커피콩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우선적으로 커피학계에 뛰어난 학자들이 모이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커피축제는 기존의 소비재박람회 형식의 커피쇼가 아닌, 문화축제로써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커피문화축제다. 축제위는 커피문화축제가 되기 위한 기초로 폭넓은 지성을 바탕에 깔았다. 이를 위해 축제 대회위원장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커피분야에 대한민국 최초로 등재된 스테디셀러 <커피인문학>의 저자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을 위촉했다. 또 세계커피농장들과 연계된 대사관 및 커피외교관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커피생산국교류협력위원장으로 박세영 CIA 플레이버마스터 과정 교수도 함께한다. 이번 주한 과테말라 대사 사라 솔리스(Dr. Sara Solís)의 참석을 이끈 것은 박세영 위원장의 탁월한 언어능력과, 세계 명문 요리학교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명문 코넬대학에서의 폭넓은 대외관계능력이 만든 결실이다. 김경민 축제위원장은 “박세영 교류협력위원장과 박영순 대회위원장이 더 많은 커피 외교관들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제1회 축제이다 보니 적은 예산과 짧은 준비기간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학계의 도움과 여러 행정 부처의 도움으로 본 행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옥토버페스트처럼 세계적인 축제는 지역이나, 도시 단위가 아닌 마을 단위에서 출발했다. 이번 사라 솔리스(Dr. Sara Solís) 주한 과테말라 대사의 참석으로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가 은계호수공원 상권을 활성화뿐 아니라, 국제도시로서 시흥시의 격을 높이고, 시흥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로 이어지길 축제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남미에 위치한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은 2017년 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c)의 crop year 기준 약 23만톤으로 세계 10권위다. 전체 인구의 1/4이 커피산업에 종사하고, 수출품목에서 커피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지역보건의료사업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편의시설(카페·매점)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안을 비롯한 37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이 중에는 ▲시흥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태권도 시범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노인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10회 시흥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 데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21일 각 상임위원회는 심사보고서를 채택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송미희 의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회기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부서와 시민의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마련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시민의 뜻이 반영된 조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임병택, 이하 협의회)’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팔레 윌슨(Palais Wilson)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와 함께 제94차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정기 회기에 참가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권리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선출된 18명의 위원이 협약을 비준한 세계 196개국의 협약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심의하고 권고하는 기구다. 협의회는 이날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필립 자페(Philip Jaffe) 위원과 하인드 아유비 이드리시(Hynd Ayoubi Idrissi) 위원을 만나 아동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5일에는 미키코 오타니(Mikiko Otani) 위원, 린첸 초펠(Rinchen Chophel) 위원과 면담할 예정이다. 특히, 필립 자페(Philip Jaffe) 위원과 미키코 오타니(Mikiko Otani) 위원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제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국가보고서’ 심의에 참여할 정도로 국내 아동 권리 정책에 관심이 높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필립 자페 위원과의 만남으로 그간 시흥시와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가 추진해온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노력을 공유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또, “향후 협의회 지방정부와 함께 아동 권리 콘퍼런스, 세미나, 간담회 등을 공동 개최해 아동 권리 인식을 높이고, 더 촘촘하고 세밀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립 자페 위원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역시 한국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낌없는 협력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화답했다.한편, 시흥시를 포함한 충남 홍성군(협의회 사무총장 도시), 광주 서구(협의회 부회장 도시), 전북 완주군(협의회 감사 도시)의 단체장, 부단체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공무 국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해외 우수 사례를 국내 아동 정책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더 힘쓴다는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4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공동정책 분야 대상(훈격 ‘보건복지부 장관’)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전국 103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건강도시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도시 공간, 문화, 신체활동 변화를 이끌면서 도시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 공동정책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빼기 건강 더하기ㆍ건강 회복 도시 시흥’ 비전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도시환경 조성 ▲시민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기후환경 문화 조성 ▲기후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회복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탄소 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을 통해 시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건강도시 핵심과제와 부서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든 정책에 건강 담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로 인한 시민의 건강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의 연계ㆍ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공모사업」에 (가칭)장현1초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학교복합시설공모사업」은 학교·지역의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되며,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인공지능(AI)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된다.(가칭)장현1초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서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평생교육시설(서울대교육협력사업중부교육장), 단체운동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학교는 유치원(1개), 초등학교(18개), 중학교(7개), 고등학교(3개), 특수학교(1개), 대안학교(1개), 기타(8개)로 총 39개교이며 총사업비 7,500억 원 중 3,020억 원을 교육부(40%)가 지원한다.문정복 의원은 “장현1초 신설, 장현초 급식실 및 특별실 증축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며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시흥에 맞는 주민편의시설 확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교복합시설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6월 전국 교육청을 상대로 공모 절차를 밟았다. ▶관련기사: 장현지구 숙원 '장현1초' 신설 확정…2027년 개교 예정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9899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화폐 ‘시루’의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부정 유통 행위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 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시루 결제 거부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있다. 시는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운영과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단속한다. 적발된 가맹점은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부정 유통 행위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서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상시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시흥·광명·김포·부천·안산·안양·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협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됐으며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김포·부천·안산·안양·군포 등 경기도 6개 시의회 의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성훈창 부의장 및 시흥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의장협의회는 시흥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기념품 증정 및 기념 촬영을 하고 ▲제116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협의회 회비 수입·지출내역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등 보고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접수된 3건의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차기 정례회의는 김포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중부권의장협의회 부회장인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를 경기도의 떠오르는 강자 시흥시에서 진행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라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송미희 의장은 “서해안의 빛나는 바다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오이도에서 중부권 의장님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강조하며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공조 체계를 강화해 지역 현안 사항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장협의회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중부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정례회의에 이어 시흥웨이브파크를 견학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유니세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위원회에 방문해 유니세프스위스위원회 사무총장 베티나 정커(Bettina Junker)와 만나 정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아동친화도시를 알리고, 해외 우수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경기 시흥시, 광주 서구, 전북 완주군, 충남 홍성군 등 4개 지방정부를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의 관계자 등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이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소개한 뒤, 대한민국 지방정부 중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시흥시를 알리고 시흥시의 주요 아동친화도시 정책 등을 발표했다.임 시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 최초 시 직영 지역아동센터, 권역별 아동회관 건립ㆍ운영,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어울림아동센터, 다가치에듀콜 등을 시흥시의 주요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임 시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아동친화 정책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 사는 곳이나 피부색, 태어난 환경이 달라도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구축에 지속해서 함께해달라”라고 당부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첫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임 시장과 협의회는 오는 16일까지 남은 연수 기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6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만1천29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천20원 대비 2.5%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최저임금 9천860원보다 1천430원(약 14.5%) 높은 액수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생활 안정, 교육·문화·주거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 및 시의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가 해당한다. 생활임금 이상을 적용받거나 공공근로와 같이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적용 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이번 2024년 시흥시 생활임금 단가 결정은 소비자 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및 경기도 권고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이에 따른 1인당 월 급여는 235만9천610원으로, 올해 월 급여인 230만3천180원보다 5만6천430원이 인상된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206만740원)보다 29만8천87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결정된 이번 생활임금이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소득 확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4일 14시부터 17시까지 정왕동에 있는 HM풋살파크 시흥에서 ‘2023년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대규모의 채용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안산ㆍ시흥 상공회의소, 안산ㆍ시흥 고용복지+센터가 협업해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총 5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400여 명의 구인 인원과 1천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다. 특히 근로자 수 100명 이상의 중ㆍ소 유망 기업이 23개 업체가 참가하고, 2차전지 제조, 드론 설계 등 첨단 미래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이 대거 참가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출근하자’ 플랫폼을 통해 참가 업체의 위치 정보와 구인 내용, 기업환경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행사장에는 기업홍보관을 설치해 기업이 다양한 제품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적성검사 및 상담, 생애 설계진단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대규모 채용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박람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8월까지 올해 총 8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126개의 기업이 참가해 총 266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오는 10월에는 시흥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배곧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후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의 상세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http://www.siheung.go.kr) 모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