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여성 인턴을 채용한 대양프라텍(주)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새일여성인턴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과 취업 여성 등 새일센터 서비스 이용자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양프라텍(주)의 안규락 대표는 “높은 외국인 비율을 내국인으로 교체할 수 있었던 점에서 새일본부의 도움을 크게 느꼈으며, 다른 기업도 이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달라”라고 밝혔다. 한 여성 참석자는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다 시흥여성새일본부의 도움으로 제조업체 인턴사원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 특히 시흥여성새일본부의‘1대1 멘토링 코칭 프로그램’ 덕에 직장 예절과 동료들과의 관계를 배우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신영숙 차관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교육, 취업, 고용유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우수한 사례가 될 만큼 잘 운영되고 있다. 전국 새일센터에 이러한 시스템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새일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새일여성인턴사업 확대와 지역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만 시흥시 경제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므로, 시흥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시흥시가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여성일자리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문의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32)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안산·시흥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연결하는 신안산선 건설 사업이 당초보다 20개월 더 지연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확인하면서 사업자측에 "개통 연기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신안산선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국회의원 14명'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사 기간 연장과 관련된 신안산선(복선전철) 실시계획의 변경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향후 더 이상 개통이 늦춰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 이라고 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업은 총연장 44.7km(19개 정거장)의 철도 사업으로 화성~안산~시흥~광명~안양~서울을 연결하며, 총사업비 4조 3,055억원(국비 15,702억원, 지방비 6,723억원, 민자 20,630억원)을 들여, 2020년 4월 착공하여 2025년 4월에 개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는 1년 앞둔 2024년 5말 기준으로 전체 공사 공정률이 39%에 머물렀고, 작년부터 적기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인지한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부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와 협의한 결과 무려 20개월간 공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최근 합의한 사실이 밝혀졌다. 당초 사업시행자 측은 신안산선 건설 과정에서 인허가 및 보상 지연, 건물형 출입구 최초 적용 등(영등포역 출입구 부지의 영등포 파출소 이전 55개월, 구로디지털단지 불법노점상 보상 49개월, 여의도역 기존 출입구 철거 지연 24개월)공사가 크게 지연되어 협약에 따른 2025년 4월보다 48개월이 추가된 공사 기간 연장(2029년 4월 개통)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일반적으로 철도건설 사업은 통상 1년 이내로 공사 기간이 연장되는데, 개통을 1년 앞둔 시점에서 4년 연장을 요구한 것은 사업시행자가 모든 계약상의 기본인‘신의성실의 원칙’을 명백히 위배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사업시행자가 당초 요구한 48개월의 기간 연장을 단축하기 위한 행정 지원과 건설 공정 관리 강화를 통해 그나마 20개월로 단축했다고 하지만, 개통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총사업비 4조원이 넘는 대형국책사업에 대한 부실 관리와 늦장 대처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문 의원과 국회의원 일동은 “조만간 신안산선 시행사업자인 넥스트레인에 방문하여 전반적인 공사 공정 과정을 정확하게 살펴보고 장기 공사 지연 현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건설 공정 관리가 계획대로 집행되는지를 직접 살피겠다”고 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세피해자 지원 및 전세피해 예방방안 마련’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공개토론회에는 경기도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경기도의회 김태형·문병근 의원, 전세사기·깡통주택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이철빈 공동위원장, 국회 입법조사처 장경석 선임연구관,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유봉성 회장 등 전세사기 관련 전문가 11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전세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www.youtube.com/@ggholics) 됐다.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의 발제로 시작됐다. 장국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TF팀장은 전세피해 대응을 위한 경기도 정책을 주제로, 박기덕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권 등기 의무화’, ‘전세사기범 처벌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그 중에서 신규제안한 사항은 하단의 표와 같다. 발제가 끝난 뒤 토론자들은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유봉성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회장은 “전세피해 문제의 대부분은 전입, 확정일자와 같은 불완전한 공시방법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전세권 혹은 임차권등기를 의무화해 이해관계인에게 주택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세입자의 권리가 물권적으로 보호되는 안전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민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세사기라는 민생 침해범죄에 강력대응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관련법 개정 또는 정비가 필요하다”며 형사법 측면의 제도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성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통해 임차인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보증금 미반환 위험과 불안이 확인됐다”며 “전세가율이 과도하게 높거나, 후순위 다가구주택, 신탁물건, 불법건축물 등 보증금 보호가 어려운 주택 임대에 대한 제도적 규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피해자 대표로 참석한 이철빈 전세사기·깡통주택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전세사기는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허점에서 발생한 사회적 재난”이라며 “오늘 나온 여러 제도 개선 제안이 반갑다. 계속해서 피해자들을 위해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국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TF팀장은 오는 15일 발대식을 앞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도내 3만 공인중개사가 실천과제 준수를 통해 전세계약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도, 시·군은 이러한 3만 공인중개사들의 노력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토론자로 참석한 기승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은 “임차인들의 권익보호, 사고 예방을 위한 개업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운동”이라며 “임대차 계약 시 임차인들이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해 정확한 내용을 알고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선제적으로 전세사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면 격려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의 제도적 허점을 되짚어 보고, 피해를 예방하는 실효적인 제도개선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각계의 지혜를 모아, 전세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 계획을 지난 8일에 공고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 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610만 원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출품 규격은 긴 변이 3,000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 파일로, 총 3장의 사진을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전자우편(photosihwa@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또는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9월 심사발표에 이어 수상 작품은 10월 중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리는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 전시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시민이 누리는 대표적인 교육 특화 지역을 조성하는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에 ‘장곡마을’, ‘배곧 상상마을’, ‘정이마을’ 3곳을 선정해 조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K-교육도시 시흥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을 지역의 우선 과제로 삼아, 마을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배곧 상상마을’과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 2개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 정책 보완설계를 통해 공모를 추진했으며, 3개 권역을 최종 선정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정식지구에 대한 총지원 예산은 1억4천5백만 원이다. 선정된 마을을 살펴보면, 먼저 ▲‘장곡마을’ 특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평균 기온 낮추기’를 위해 교육을 통한 온마을 환경운동을 진행한다. 장곡고를 포함한 8개 학교와 장곡교육자치회, 장곡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등 마을의 3개 단체가 결합해 추진한다. 올해의 목표는 초ㆍ중ㆍ고 마을교육과정 개발 및 학교자율과정 연계 특화 교육과정 운영, 주민생활 전환 홍보 서포터즈 구성, 동네 시설 전환 설계도 작성 등이다. ▲‘배곧 상상마을’ 특구는 배곧1ㆍ2동의 드론교육훈련센터,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와 연계해 4차 산업 대비 미래 교육 특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정식지구로 조성되며 심화 추진된다. 배곧초를 비롯해 배곧 지역 유ㆍ초ㆍ중ㆍ고 16개 학교가 모두 참여하며, 배곧마을교육자치회, 배곧1ㆍ2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등 마을의 6개 단체와 함께한다. 올해는 드론 특화도시를 목표로 미래산업 주도 인력 배출, 드론 활용 람사르 습지 탐험을 통한 지역 환원 등을 추진한다. ▲‘정이마을’ 특구는 지역 하천과 숲을 지키는 환경생태 교육을 주제로 한다. 서해중, 시흥중과 정이마을교육자치회, 정왕1동 주민자치회,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해당 권역 학부모회 등 마을의 8개 단체가 함께한다. 특히 정이마을 특구는 지역 하천과 숲의 생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왕2동 뿐만 아니라 인근 행정권역 정왕 1ㆍ2ㆍ3ㆍ4동이 연대해 옥구천, 군자천 및 완충녹지, 옥구공원 등과 연계해 교육을 추진한다. 탄소가계부 등 에코센터와 협업해 환경보전 캠페인과 환경운동가 양성을 진행한다. 시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을 통해 우수한 마을교육을 심화하며,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지역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관련 부서들의 적극적인 컨설팅을 지원해 ‘교육도시 시흥’으로의 도약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최근 신현역 인근 갯골생태공원으로 향하는 하천변 유휴지(포동 432-4번지 일원)에 주민들의 작은 쉼터인 쌈지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조방죽으로 불리던 곳으로, 1969년에 농림부 기사 출신인 조성근이 매립 허가를 받아 뻘이었던 곳의 조수를 막아 만든 방죽이다. 그동안 신현역과 갯골생태공원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더위 쉼터와 휴식 공간의 요구가 많았다. 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화이트핑크샐릭스 등 35종의 교ㆍ관목 6,294주를 식재하고 파고라 2곳과 벤치ㆍ의자 9개를 설치해 1,440㎡ 규모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지명 사용을 활성화하자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조방죽 정원’이라고 지정했다. 조방죽 정원은 하천과 들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목, 관목, 꽃 등을 혼합 식재해 시민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조방죽 정원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고 싶은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무소속 박춘호 시의원이 5일 원구성 파행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독단적인 태도를 버리고 국민의 힘과의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설것과 ▲다수당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관철하기 보다는 소수당의 목소리도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할 것 등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입장문에서 "원구성시 소수당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의회는 여야가 균형을 이루어 운영돼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다수결의 원칙'을 내세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직을 독점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민주당, “원구성 파행 원인 국민의힘에 있다” 비판 ▶시흥시의회 원구성 파행… 국힘·무소속 연대, 후반기 상임위 2자리 요구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시흥시의회 의원 박춘호입니다. 저는 시흥시의회 무소속 의원으로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회 원 구성 갈등 문제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 힘 의원들의 주장에 공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려 한 것은 의회 민주주의 정신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수당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는 여야가 균형을 이루어 운영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다수결의 원칙'을 내세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직을 독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수당의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봅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이번 협상 과정에서 단순히 자리다툼에 몰두한 것이 아니라, 의회의 건강한 발전과 시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동해왔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고집스러운 태도로 인해 협상이 결렬되고 의회가 파행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이번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어 의회가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더불어민주당은 독단적인 태도를 버리고 국민의 힘과의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서야 합니다. 상호 존중과 양보의 자세로 접근해야 합니다. 둘째, 의회 원구성에 있어서는 다수당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관철하기 보다는 소수당의 목소리도 균형 있게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의회의 대표성과 민주성이 확보될 것입니다. 셋째, 의회 운영은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 중심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민생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여야가 협력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어 의회가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관내 범죄 및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수배차량을 검지하는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은 시흥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배차량을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수배차량 인식 시 이벤트를 발생시켜 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CCTV 정보를 제공해 수배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기존에 연계된 차량 방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내 139개소에 설치돼 있는 139대의 불법주정차 단속용 회전 카메라를 시스템에 확대 연계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차량 방범 및 주차관제 등 총 334개소에 434대의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로써 범죄 차량의 이동 경로 파악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방범 및 치안 예방 활동 등 차량을 이용한 사건 처리 또한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신속한 수배차량 추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5일 시흥시가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전보 등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임용일은 2024년 7월 8일이다. [인사발령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지방서기관(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엄계용 ▲ 맑은물사업소장 전종삼 ◇ 지방서기관(4급) 전보▲ 행정국장 윤기현 ◇ 지방사무관(5급) 승진▲ 미래전략담당관 직무대리 함은정 ▲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정석기 ▲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박숙자 ▲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유성희 ▲ 녹지과장 직무대리 김정철 ▲ 신도시사업과장 직무대리 용혜진 ▲ 해양수산과장 정경훈 ▲ 생태하천과장 강희준 ▲ 정왕본동장 직무대리 박래천 ▲ 정왕2동장 직무대리 정연임 ▲ 정왕4동장 직무대리 이은정 ◇ 지방사무관(5급) 전보▲ 시민고충담당관 권순선 ▲ 홍보담당관 한희재 ▲ 세정과장 윤영일 ▲ 시세관리과장 양민호 ▲ 일자리총괄과장 박건호 ▲건설행정과장 김학현 ▲생활보장과장 백선주 ▲여성보육과장 송현수 ▲ 기후에너지과장 김영구 ▲ 자원순화과장 유상선 ▲ 공원과장 강송희 ▲ 도시정책과장 김우회 ▲ 경관디자인과장 박정헌 ▲ 건축허가과장 이완수 ▲ 건축관리과장 장진 ▲ 행정과장 김재성 ▲ 주민자치과장 이소영 ▲ 민원여권과장 이명기 ▲ 평생학습과장 문영자 ▲ 청년청소년과장 신경희 ▲ 상수도과장 김수기 ▲ 차량등록사업소장 윤효진 ▲ 대야동 안전생활과장 김익겸 ▲ 신천동장 신화철 ▲ 정왕1동장 윤병기 ▲ 정왕3동장 양미현 ▲ 배곧2동장 신제승 ◇ 지방주사(6급) 전보·승진▲김경섭 시민고충담당관 현장대응팀장 ▲조현진 미래전략담당관 ▲최은아 미래전략담당관 대학협력팀장 ▲최영재 감사담당관 기술감사팀장 ▲김연옥 정책기획과 기획팀장 ▲황혜연 세정과 세정팀장 ▲유세진 세정과 세무조사팀장 ▲임소연 시세관리과 시세팀장 ▲최용석 시세관리과 재산세팀장 ▲조명자 시세관리과 지방소득세1팀장 ▲신미정 시세관리과 지방소득세2팀장 ▲이원찬 징수과 세입징수기동팀장 ▲김희자 징수과 도세부과팀장 ▲장동승 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장 ▲이명옥 일자리총괄과 일자리기획팀장 ▲허미영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장 ▲김은영 소상공인과 전통시장팀장 ▲유종혁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 ▲백미경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장 ▲최지니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장 ▲오현구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장 ▲하상록 체육진흥과 체육시설조성팀장 ▲백용현 체육진흥과 체육시설운영팀장 ▲김성만 체육진흥과 체육시설관리팀장 ▲김성이 시민안전과 안전총괄팀장 ▲강경모 시민안전과 기동안전점검팀장 ▲고재식 시민안전과 사회재난팀장 ▲나일선 시민안전과 재난상황팀장 ▲황인왕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장 ▲박정수 교통행정과 주차시설팀장 ▲원훈희 교통행정과 주정차단속팀장 ▲서동욱 대중교통과 버스정책팀장 ▲조영진 대중교통과 버스노선팀장 ▲김도연 건설행정과 도로정비팀장 ▲김주희 생활보장과 통합조사관리2팀장 ▲김호광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장 ▲황현숙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장 ▲김복순 아동돌봄과 아동돌봄운영팀장 ▲김현민 아동돌봄과 아동돌봄지원팀장 ▲김희숙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장 ▲김수영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장 ▲이재진 환경정책과 수질총량팀장 ▲김홍기 기후에너지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김영철 기후에너지과 RE100지원팀장 ▲박경선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장 ▲노옥경 대기정책과 미세먼지대응팀장 ▲이재교 대기정책과 대기측정팀장 ▲이상빈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장 ▲김원희 자원순환과 도시청결팀장 ▲손현우 녹지과 도시녹화팀장 ▲황선현 도시정책과 도시계획상임기획팀장 ▲이재영 도시정책과 도시재생팀장 ▲유영기 경관디자인과 상상누리팀장 ▲김희진 주택과 주거복지팀장 ▲이관율 건축허가과 건축행정팀장 ▲정현진 건축허가과 건축허가1팀장 ▲박근완 건축허가과 건축허가2팀장 ▲이가우 건축허가과 건축허가3팀장 ▲박성준 건축관리과 건축관리팀장 ▲홍정민 건축관리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장 ▲박형기 건축관리과 개발제한구역관리팀장 ▲이재열 건축관리과 개발제한구역지도팀장 ▲허학만 스마트도시과 도시정보통합센터팀장 ▲고정길 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2팀장 ▲성정선 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3팀장 ▲최윤호 신도시사업과 관상어산업지원TF팀장 ▲김정남 행정과 총무팀장 ▲김선일 행정과 후생복지팀장 ▲조은아 주민자치과 자치협력팀장 ▲이지혜 주민자치과 마을만들기팀장 ▲하소윤 회계과 경리팀장 ▲김송주 회계과 자산관리팀장 ▲오정근 회계과 청사관리1팀장 ▲최세민 시설공사과 시설공사3팀장 ▲임수정 민원여권과 민원봉사팀장 ▲방윤일 민원여권과 여권팀장 ▲이왕재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장 ▲정성숙 보건정책과 지역보건팀장 ▲김 정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장 ▲안미영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예방팀장 ▲김명숙 건강도시과 건강정책팀장 ▲박형자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원팀장 ▲오혜경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장 ▲이유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장 ▲양광안 정왕보건지소 보건관리팀장 ▲박화숙 정왕보건지소 치매사업팀장 ▲이현열 위생과 위생정책팀장 ▲구자희 위생과 식품위생팀장 ▲김남희 위생과 식품안전팀장 ▲권태일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장 ▲허정임 농업정책과 농지관리팀장 ▲천은주 농업정책과 로컬푸드팀장 ▲김석훈 동물축산과 동물누리보호센터팀장 ▲이상준 해양수산과 해양기반시설팀장 ▲조성덕 해양수산과 어촌활력팀장 ▲김승미 농업기술과 농업자원팀장 ▲이은진 평생학습과 장애인평생학습팀장 ▲이재환 평생학습과 대야평생학습관장 ▲윤흥주 평생학습과 정왕평생학습관장 ▲성라미 교육자치과 행복교육지원센터팀장 ▲방경환 청년청소년과 청년정책팀장 ▲박미옥 청년청소년과 청년창업팀장 ▲권정구 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팀장 ▲최은혜 소래빛도서관 도서관지원팀장 ▲최경미 소래빛도서관 자료정보팀장 ▲정용현 소래빛도서관 목감도서관장 ▲고유섭 소래빛도서관 능곡도서관장 ▲고수진 소래빛도서관 장곡도서관장 ▲김재영 상수도과 상수행정팀장 ▲장인숙 상수도과 수도요금팀장 ▲임미경 하수관리과 하수행정팀장 ▲김정호 하수관리과 하수관리팀장 ▲유혜원 생태하천과 하천시설팀장 ▲김성우 생태하천과 치수관리팀장 ▲조은정 대야동 마을복지과 복지조사팀장 ▲대야동 안전생활과 생활안전팀장 ▲김재홍 신천동 사무장 ▲조흠건 신천동 맞춤형복지팀장 ▲윤현미 신현동 맞춤형복지팀장 ▲나옥희 은행동 사무장 ▲홍영숙 은행동 복지행정팀장 ▲윤정아 목감동 사무장 ▲김나경 목감동 맞춤형복지팀장 ▲엄태성 정왕본동 복지행정팀장 ▲남현자 정왕1동 사무장 ▲김태정 정왕1동 맞춤형복지팀장 ▲이명근 정왕4동 맞춤형복지팀장 ▲공은숙 배곧2동 사무장 ▲박효진 과림동 맞춤형복지팀장 ▲전선미 연성동 사무장 ▲고진아 월곶동 사무장 ▲임정훈 월곶동 맞춤형복지팀장 ▲이희진 시민고충담당관 납세자보호관 ▲한희주 여성보육과 ▲신경희 건축허가과 ▲김영은 청년청소년과 ▲백혜은 소래빛도서관 ▲김미영 차량등록사업소 ▲이하얀 가족돌봄휴직 ▲박미숙 매화동 사무장 ▲김범승 감사담당관 ▲김회윤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 ▲임국진 시민안전과 ▲김영승 건설행정과 ▲김 미 노인복지과 ▲이현구 장애인복지과 ▲김정환 주택과 ▲박미연 행정과 ▲박대준 상수도과 -이하 생략-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해수체험장 2곳(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과 지역 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16곳의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6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체험장 2곳은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이다.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각 지역 내 공원에 설치된 체험형 물놀이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장일(매주 월요일, 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비둘기공원과 솔숲공원은 7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총 16곳(군서공원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공원 ▲은계숲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과장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도심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의 안전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 자체 청렴도 평가인 ‘청렴 혁신평가’ 수시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 11개의 우수부서(▲시민고충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홍보담당관 ▲정책기획과 ▲스마트도시과 ▲감염병관리과 ▲교육자치과 ▲정왕본동 ▲배곧1동 ▲보건정책과 ▲위생과)를 선정했다. 시흥시 청렴 혁신평가는 공무원의 능동적인 청렴 활동을 평가해 투명한 행정력과 청렴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기관 자체 청렴도 평가다. 수시 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시 평가 지표로는 ▲공정한 예산집행 독려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 시 청렴 내용 포함’ ▲자율적인 청렴 점검을 위한 ‘청렴 체크리스트 사용’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각 부서의 자체 청렴 시책 발굴ㆍ추진ㆍ홍보’ ▲‘청렴 로고 사용 지표’가 있다. 이 외에도 매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지식을 점검하는 ‘전 직원 참여형 청렴 자가 학습 청렴 데이 참여’ 지표가 포함된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지표를 통해 10월 중 정기 평가를 진행해 우수부서와 우수 직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흥시 감사담당관은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 수준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통해 더 ‘청렴한 시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목감도서관이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음악회 ‘음악, 도서관에서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탈리아와 독일의 작곡가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는 연주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스카를라티와 독일의 바흐의 곡을 통해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2부에서는 이탈리아의 클레멘티와 독일의 베토벤의 고전 시대 음악을 대중적인 연주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와이아트기획이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목감도서관과 함께 주최하게 됐다. 목감도서관은 도서관 음악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는 클래식 기타와 첼로 앙상블 연주 감상 등 음악과 함께하는 강연을 제공하며, ‘지혜학교’ 사업에서는 ‘파란 리본(破卵 Re-born) 셀프 치유’를 주제로 한 인문학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목감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목감도서관(031-310-2595)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리스 금융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재산은닉을 위해 고가 수입차를 리스로 운행하는 고액 체납자 456명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1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세금을 체납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수백만 원을 지급하면서 고가 승용차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리스회사가 보관 중인 체납자 456명의 리스보증금 55억을 모두 압류조치했다. 사례를 보면,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3억 3천만을 체납한 개인사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핑계를 대며 납부를 미뤘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6억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로 타고다니는 것이 적발됐고 도는 리스회사에 보관 중인 리스보증금 1억 원을 압류했다. 또 건축사업자 B씨는 2020년부터 재산세 등 1억 5백만 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4억이 넘는 벤츠 마이바흐를 리스로 타고 다니는 것이 적발돼 8천만 원의 리스보증금이 압류조치됐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 과장은 “고급 수입차 등을 리스로 운행하면 소유주가 리스금융사로 조회돼 세금을 체납했다 하더라도 차량압류가 불가능한 점을 지능적 체납자들이 악용하고 있다”며 “자진 납부 불응 시 순차적으로 보증금을 추심해 체납세금에 충당하고 호화생활자의 경우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병행해 불법 혐의가 발견되면 추가 형사고발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오늘의 아이디어, 내일의 정책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2024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며 접수는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의정 및 시정발전 방안, ▲시민불편·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법령, 제도개선 방안 ▲시흥시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 등으로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서 시의회는 이번 공모전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이건섭, 한지숙, 김진영 의원, 관계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TF팀’ 회의를 열어 공모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모전 운영에 대한 사항이 담긴 「시흥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 조례」를 5월 제정했다. 시흥시의회는 접수된 제안을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1명, 300만 원), 우수상(1명, 200만 원), 장려상(2명, 50만 원) 등 총 4명에게 시흥시의회 의장상과 함께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의회 홈페이지(council.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기도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의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4,586만 원(경기도 50%, 시흥시 50%)의 예산이 투입돼 관내 단독ㆍ공동주택 거주자 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1,000와트 이하)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미니태양광 모듈의 용량은 435와트로,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부담 금액은 선택한 용량과 형태에 따라 18만 원부터 38만 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설치 용량을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시공업체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을 준수해 설치한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제공한다. 미니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는 가정의 가전제품에서 바로 사용되며, 435와트 설치 시 기준으로 연간 약 6~10만 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약 65가구를 모집하며 시공기업 솔라테라스(주)(1566-322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공기업 또는 시흥시청 대기정책과 RE100지원팀(031-310-6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을 통해 가정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