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가 3월 4일까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도로 조성 등 사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민지원사업 지원유형은 ▲도로, 공원, 마을회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여가녹지, 경관사업 등 개발제한구역을 매력 있는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문화사업 ▲지정당시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개량 보조사업 ▲지정당시거주 가구 중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비용보조사업 등이다.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생활불편 사항, 복지향상이나 주민소득증대사업 등 필요한 주민지원사업이 있을 경우 시군의 담당부서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각 시군 개발제한구역 담당 부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3월 4일까지 도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도가 서면 및 현장평가, 외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후 주민지원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최종 선정은 9월 이뤄질 예정이다. 김수형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개발제한구역은 엄격한 규제로 기반 시설과 생활 여건이 여전히 열악하다”며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1일 의회운영의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 시민축구단의 운영 및 지원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여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이건섭 부위원장, 안돈의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체육진흥과, 시흥시체육회, 시흥시축구협회, 시흥시민 축구단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체육진흥과 정석기 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축구단 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민축구단 권태우 단장은 “지난해 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운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에서 더욱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건섭 의원은 “시민축구단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흥시민축구단 운영위원회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한 이번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라며, “각 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시흥타임즈] 12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성훈창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흥도시공사가 관광사업처를 설치하는 등 관광에 힘을 쏟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성 의원은 발언에서 "관광이 지역 소득으로 직결되지 않는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며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것보다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장의 책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말 좋은 도시가 되어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찾도록 하려면, 기본부터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5분 발언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현, 장곡, 연성동을 지역구로 활동하는 성훈창 의원입니다. 발언에 앞서 5분 발언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이천이백여 공직자,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시화호, 거북섬, 해양관광 얘기만 나오면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시흥시 도시공사에 관광사업처가 꼭 필요한 조직인지? 시흥시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고추나 마늘 농사를 짓는 시골도 아니고, 인구가 줄어 동네가 사라질 지경인 곳도 아닙니다. 도시, 그
[시흥타임즈] 12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4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소영 시의원이 시흥시가 추진하는 청년청소년재단 통합안에 대한 불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통합이 급하고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 발언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소영 의원입니다. 발언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시흥시 청소년 재단의 청년 업무 확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이번 임시회에 청년청소년과에서는 총 5개의 조례에 대한 일괄 개정을 올렸습니다. 내용의 요지는 청소년재단에서 청년·청소년재단으로 통합이 필요하며 청년공간인 ‘청년스테이션’을 청년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청년문화예술 지원과 동아리 활동, 청년축제를 포함한 청년의 날과 청년단체 업무를 이관하여 추후 1년 총 8억 이상 출연금을 증액하겠다는 사안이 되겠습니다. 청년청소년과는 공무원포함 임기제, 기간제 총 10명의 인원감축. 재단은 정규직 8명 증원. 부서는 가볍게 설명합니다. 현재 청년스테이션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원 7명이 그대로 넘어가고, 센터장 1명이 늘어나는 정도라고 말입니다. 다시 면접을 보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교체 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2월 3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3,840만 원으로 총 6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에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다자녀가구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이며,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1대당 60만 원이다. 다자녀가구의 경우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인 2자녀 이상의 가구이며, 가장 어린 자녀가 만 18세 이하여야 한다. 기본중위소득은 전월 건강ㆍ장기요양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전체 가구원 중 ‘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금을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은 직장가입자 219,196원, 지역가입자 154,802원 이하면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한다. 더불어 시흥시의 경우 온라인 신청(사후 신청)만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은 지급 대상자 및 대리인(세대주, 세대원, 공급자 등 신청인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 모두
[시흥타임즈]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내 33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60%, 발표평가 40%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19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관광축제 발표평가에 참석해 시흥월곶포구축제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 등 민간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 개최되는 지역 대표축제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어촌 체험행사와 관광객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매년 축제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월곶포구축제가 2021년, 2023년도에 이어 2025년에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며, 이를 통해 시흥시와 월곶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에 대한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일반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 15곳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지정평가 항목에 해당하는 주방 시설, 주방, 객석 등 청소비를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일(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업소로, 2024~2025년도에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수급받았거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체납 중인 영업자는 제외된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으로 검색하면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시흥시청 방문 및 담당자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위생과 위생정책팀(031-310-2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유효기간이 2년으로, 재지정 심사를 받아야 하는 영업주의 부담감을 줄이고자 청소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위생등급 재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3일부터 3월 9일까지 아울렛 부출입구 앞 도로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업체는 총 3개 점이다. 삼미시장에서 2곳(명동떡백화점, 거창왕족발), 정왕시장에서 1곳(라온마루쉼터)이 참여해 전통시장 먹거리 홍보 지원에 나선다. 판매 품목은 떡, 식혜, 순대, 족발, 한과, 어묵 등이고, 식사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행사 기간에 아울렛에 방문하면 시흥시 전통시장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전통시장 외에도 시흥꿈상회 등 20여 개 업체가 행사 부스에 참여해 의류, 액세서리, 젤리, 솜사탕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이룰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흥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2월 20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흥시민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식품의 대명사인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전통장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메주를 깨끗이 세척해 말리고, 항아리도 세척ㆍ소독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전통장을 만드는 체험을 함께한다. 또, 항아리에 담아 놓은 장은 60일 후 된장과 간장으로 가르는 전통장가르기를 실시하고, 장이 잘 숙성될 때까지 회원들과 참여자(시민)들이 함께 장독대를 관리할 계획이다. 전통장 분양은 장이 익는 10~11월 중에 실시하며, 본인이 손수 만든 장을 가져갈 수 있다. 장담그기 행사 체험 사전 신청은 2월 1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체험비는 45,000원(된장 2kg, 간장 900ml/1구좌)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검색창에 ‘전통장 담그기’를 검색해서 참고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목감도서관은 시흥 지역 문학의 향상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흥문인협회와 연계해 매월 지역작가의 도서를 전시한다. 지역작가 도서 전시는 시흥시에서 문학 활동을 하는 지역작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2월에는 이연옥 작가의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에 이어 3월, 이지선 작가의 「아름다운 이별」, 4월 이희교 작가의 「사과는 동물원에 떨어진다」, 5월 박인걸 작가의 「대한민국의 몰락과 부활」, 6월 김민지 작가의 「산, 산과 트다」 등이 전시된다. 하반기에는 다른 작가들의 도서를 전시해, 한 해 동안 11인의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다. 목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지역작가 북 큐레이션 도서는 3층 종합자료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으며, 2019년 개관 당시부터 조성된 3층 종합자료실 ‘시흥 문인 코너’에서는 시흥문인협회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전시 중에는 지역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도 분기별 진행될 예정이므로, 지역작가 또는 작품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