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그리고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진행되며, 감사 대상은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이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자치행정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 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는 데 있다. 지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따라, 이번 감사는 감사 대상 사무에 대한 서류 제출 요구, 현지 확인,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를 통해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 대상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미래전략담당관을 포함한 20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27건을, 교육복지위원회는 5개 부서에 대해 6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5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5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시의회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9일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거북섬 상권의 위기를 지적하며, 당을 초월한 협치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가 공실률이 87%를 넘고 입주 상인들은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거북섬은 더 이상 일부 정당이나 의원의 과제가 아닌 시의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지역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거북섬은 해양레저 복합단지, 관광거점, 수상레저특구 등 다양한 전략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돼 있는 시흥시의 핵심 개발지역이다. 이 의원은 “단순한 상권 회복을 넘어 시흥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최근 추진 중인 ‘에어로바’ 설치사업과 문화공원 도시계획 변경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이 의원은 “1차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거북섬 일출·일몰 명소화 사업과 관광안내표지 설치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첫걸음조차 좌절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다가올 2차 추경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활성화 계획과 함께,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시흥타임즈] 성훈창 시흥시의원이 9일 열린 제328회 정례회 시흥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보도와 공원 주차장 등 도시 인프라에 투수성 포장을 확대 적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를 저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도심 침수·폭염·열섬현상 등 시민들의 삶에 직결된 문제”라며, “이제는 단순한 배수 중심의 아스팔트 도로 정책에서 벗어나 ‘빗물을 품고 탄소를 저장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성능 투수성 포장의 세 가지 효과를 소개했다. ▲첫째, 보행자 안전성과 도로 기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으며 ▲둘째, 빗물 침투와 탄소격리를 통한 환경 기여 효과 ▲셋째, 도시 열섬 완화와 배수시설 경량화, 에너지 소비 절감이라는 복합적 효과가 있다는 점을 들어 투수성 포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투수성 포장이 다공성 구조를 통해 빗물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탄산화 반응으로 탄소를 고정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이는 도시 내 탄소 순환 구조를 만드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이미 일부 지자체는 실증사업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우리 시도 정책적 결단을
[시흥타임즈] 박소영 시흥시의원이 9일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거북섬 관광특구의 방향성과 시 행정의 대응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거북섬은 단발성 행사로 끝낼 곳이 아닌 시흥의 미래가 담긴 생활형 관광특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수상·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된 거북섬이 제대로 된 콘텐츠 없이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명확하다”며 “행정이 미리 준비하지 않고, 기득권 중심 관행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오는 7월과 8월 열릴 세계서핑대회 및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언급하며 “이벤트 한두 개로 북적이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사람과 콘텐츠가 살아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업시설 과잉, 시행사의 수익 중심 개발, 시공사의 저가 시공, 시 행정의 부실한 인허가 및 감독을 지적하며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는 개발구조 속에서 시민만 피해를 떠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거북섬에 대한 악의적인 유튜브 영상이나 일반화된 비판에도 반박의 목소리를 냈다. “거북섬은 유령도시가 아니다. 주말 교통정체, 1만 명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6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율을 제고하고 분리배출 시스템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오인열 의장은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 발의 의원인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 자원순환과, 댓골마을학교, 경기환경운동연합,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능곡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아파트에서 추진하는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동시에 조례로 제도를 뒷받침하는 것은 타 지자체에서 본받을 만한 선도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조례 제정에 신경 써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관련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뜻깊다”라며, “결과가 보이는 행정을 위해 실질적인 시범사업부터 빠르게 시작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여 지난 회계연도의 재정 운영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절차로, 각 부서의 업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흥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해 총 20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흥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이 5월 23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의회 및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봉관 위원장은 그간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과 정책 제안,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허남용 총장은 “이봉관 위원장께서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다양한 가교 역할을 해주셨다”며 “이번 감사패는 대학을 대표하여 드리는 감사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봉관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다양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타임즈] 21일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무소속)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발언과 관련해 “서울대병원 건립 자체에 반대한 것이 아니다”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 의원은 협약안에 대해 여러 쟁점을 지적하며 발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 해당 발언을 병원 건립에 반대하는 취지로 오해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병원의 시흥 건립은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병원의 조속한 착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 발언은 병원 건립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협약안의 행정적·재정적 쟁점에 대한 개선을 촉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절차적 투명성 부족 ▲과도한 재정 부담 우려 ▲시민 의견 수렴 미흡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필요성 등을 지적했었다. 그는 “이러한 지적은 협약안을 보완해 더 나은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건설적 비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