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6일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2025 시흥의정포럼’을 개최해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8월 ‘시흥시 뿌리산업 육성 및 고용 활성화’를 주제로 한 1차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논의의 장이었다. 포럼에서는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제안한 ‘시흥시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선옥 의원은 “균형발전은 공정한 조건에서 시작된다”라며 원도심 지역의 용도지역 상향(종상향)과 취락지구 해제를 통한 도시계획 합리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대야동과 신천동의 노후 건축물 비율이 약 78%에 달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주민 참여를 병행해 상권 침체와 도시 경쟁력 약화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광명·안산 등 인근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저밀도 주거지의 종상향과 취락지구 해제가 원도심 회복의 촉매제”임을 설명했다. 이어 김주영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원도심 현황과 발전 과제를, 경기연구원 권진우 도시주택연구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11월 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필수 의료체계 구축 및 소아 응급의료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박소영 의원이 맡고, 김정은 시흥시의사회 부회장, 오상윤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사무총장, 이동엽 시흥시의사회 소아과지회장, 김예람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연구원, 윤현주 시흥시청 보건정책과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박소영 의원은 전국적인 분만실·소아과 감소와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지적하며, “시흥시에 남은 단 한 곳의 분만 병원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출생부터 소아·청소년까지 의료 체계 중 하나라도 붕괴되면 시민 전체의 의료 안전망이 위협받을 수 있다”라며 민간의료기관을 공공의료 파트너로 인정해 필수·응급의료 지속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시흥시 필수 의료체계 현황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정은 부회장은 “분만 인프라 부족과 응급의료 접근성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 지적하며, “시흥시 자체의 필수 의료체계 구축에 대한 우선순위 재설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상윤 사무총장은 “시흥시의 유일한 분만 병원이 더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10월 30일 배곧2동에 위치한 ‘시흥아트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센터 건립 공사 진행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아트센터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오인열·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관계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아트센터‘는 71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1석 규모의 소공연장 그리고 전시실을 갖춘 시흥시 최초 전문예술공연장이며, 시흥시의 대표 명소이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 공정률과 진행 일정, 공연장 환경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민과 예술인의 이용 편의성 확보 등 개관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소영 의원은 “지난 프리뷰페스타를 통해 시흥아트센터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배곧생명공원과 서해바다를 품은 시흥아트센터의 수려한 경관은 다른 아트센터와 차별화된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의 하나뿐인 소중한 문화공간인 만큼 상징적인 조형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조국혁신당)이 지난 29일 남부노인복지관과 큰솔공원 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복지시설과 생활 편의 인프라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박 의원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남부노인복지관의 공정률과 준공 일정, 주요 시설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어르신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큰솔공원 주차장 조성 현장에서는 주차 공간 확보 규모, 공원 이용 동선, 주변 교통 안전대책 등을 살펴보며 시민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박춘호 의원은 “남부노인복지관과 큰솔공원 주차장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남부노인복지관의 경우 경험과 운영 능력이 부족한 기관이 위탁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지역사회 우려가 크다”며 “어르신 복지와 관련된 사업인 만큼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운영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주요 공공시설의 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는 한지숙·윤석경 의원이 지난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과 조례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 발의 의원인 한지숙 의원과 공동발의 의원인 윤석경 의원, 시흥시청 관계 공무원, 시흥경찰서, 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시흥여성의전화, 안산·시흥·광명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국학교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례안은 ▲스토킹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시행계획의 수립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 추진 ▲2차 피해 방지 및 비밀 준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토킹 범죄의 예방 및 지원을 위한 행정의 지원 범위, 실질적 지원 체계 마련 방향, 조례명 및 조례 내용에 대한 논의 등을 중심으로 의견이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시흥시가 스토킹 예방과 선제적 보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현실적이고 촘촘한 제도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석경 의원은 “스토킹 범죄는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피해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는
[시흥타임즈]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서명범)는 10월 23일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과 월곶 제설 전진기지,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겨울철 제설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먼저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을 찾은 위원회는 건설행정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오이도 축제 일정을 고려해 공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되 전체 공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근 종합어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월곶 제설 전진기지에서는 「2025년 제설 운영 성과와 2026년 제설 대비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도로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흥시가 경기도의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겨울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에서는 LH와 도로시설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선행 공정(광역상수도 이설공사) 지연으로 전체 일정에 차질이 있는 상황을 확인하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24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GTX-C 오이도 연장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흥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GTX-C 오이도 연장은 시흥의 교통뿐 아니라 도시 성장축과 시민의 삶을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이미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GTX 플러스 노선의 후보 노선으로 선정돼 2차 검토 중인 만큼, 이제는 시흥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이도 연장이 GTX플러스에 포함되면 국비와 도비 지원이 가능해 시비 100% 부담이 아니다”며 “매화역처럼 인구 1만 명 지역에 1,600억 원을 투입하는 신규 사업보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오이도 연장이 경제성 면에서 훨씬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병원 완공,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향후 교통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오이도 연장은 충분한 경제성을 갖춘 사업”이라며 “시흥시는 도시 구조의 미래를 바꿀 교통 대전환을 시기 놓치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곧대교가 송도와 시흥을 연결하면 시흥은 더 이상 바다 끝이 아닌 서남권의 중심축이 된다”며 “GTX, 서해안우회도로, 제2외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상훈 의원이 24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AI 시흥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AI 시대는 선택이 아닌 현실”이라며 “산업과 복지를 넘어 행정이 직접 혁신해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흥시의 행정문서 관리가 비효율적이라며 “수십만 건의 문서가 생산되지만 스캔본은 검색조차 되지 않아 행정이 지연되고, 결국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AI 행정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AI 기술을 활용하면 문서 자동검색, 도면 오류 감지, 보고서 요약 등이 가능해져 행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이는 시민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행정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AI 행정 플랫폼을 준비 중이지만, 지자체 보급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며 “시흥시가 먼저 선도도시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6년도 예산 편성 시 AI 행정시스템 도입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며 “AI가 만드는 빠르고 정확한 행정, 그 중심에 시흥시가 서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24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추진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은 “해당 안건은 지난해 이미 부결된 사안임에도 불과 수개월 만에 동일한 내용으로 다시 상정됐다”며 “이는 의회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은 행정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간위탁이 추진될 경우 공공성과 행정책임이 약화될 것을 우려했다. “시흥시 체육관과 클라이밍장 등 시민 이용시설의 운영 책임이 민간으로 넘어가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보다 책임소재 판단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며 “결국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가 주장한 예산 절감 효과(연 2억5천만 원)에 대해서도 “공공서비스 질과 시민안전 비용이 반영되지 않은 근시안적 판단”이라며 “실질적으로는 공공책임 비용이 민간으로 전가되는 셈”이라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수탁기관 내정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직 의회 동의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단체가 운영을 맡게 될 것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돌고 있다”며 “이는 행정이 결과를 정해놓고 절차만 밟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은 시민의 권리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 주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환경 보호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오 의장의 헌신적인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다. 오 의장은 7년간 매일 새벽마다 하천 환경 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시의회 의장으로서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러한 실천적 행보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리더십으로 평가받으며 수상 배경이 됐다. 오 의장은 시민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집중하며, 현장 의견과 데이터를 결합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시흥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해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했으며, 「시흥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태계 보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조례안의 필요성을 공론화한 바 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