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수립하여 2025년 11월 25일부터 2025년 12월 9일까지 주민공람공고 하고 있는 「2030 시흥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 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는 소규모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2월 초 기준 4회차 운영했으며, 올해 말까지 설명회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에 있다. 본 설명회를 통해 ▲주거정비계획 패러다임의 변화, ▲생활권계획 및 시흥시 주거생활권역 4개소, ▲주요변경 사항(용적률 체계, 인센티브, 기부채납 기준 등) ▲용어 설명(입안요청 및 입안제안) ▲입안요청 공공지원(정비사업 공공지원 컨설팅)의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주민 이해를 돕고 있다. 센터는, 정비기본계획 변경(안)으로 정비예정구역과 단계별 정비사업 추진계획이 생략되고, 대신 생활권계획 제도가 도입 예정임에 따라 시민들이 해당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설명회를 신청 및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정비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예결특위)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시흥시의회는 앞서 제33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돈의, 송미희, 김선옥, 윤석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7명을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장은 투표를 통해 이상훈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은 위원 간 호선을 통해 김선옥 의원이 맡게 됐다. 이번에 심사할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 6,419억 원으로, 이는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358억 원 감소한 수치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최종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9일 제3차 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총괄 설명을 청취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6일까지 위원회 차원의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한편, 예결특위는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여 일반회계 2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의 도시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겪어온 건 지역 주민들입니다. 그런데, 여기, 그 문제를 가장 용기 내어 파고든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시흥의 생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한국공학대학교의 ‘시흥실록지리지’는 우리가 익숙해져 외면했던 지역의 숙제를 새로운 눈으로 찾아낸 기록입니다. ▶[관련기사: “시흥의 문제, 청년이 답한다”… 한국공대·시흥시 ‘2025 시흥실록지리지’] 교통 불편, 버려지는 공간, 공실 문제, 환경 오염, 늘어난 도시 규모만큼 자라는 불편함… 우리는 늘 말해왔습니다. “시흥이 발전해야 한다.” 하지만 어떤 시흥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학생들이 더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책상 위에서 끝낼 수도 있었던 일을 그들은 현장에서 직접 뛰며 해결책을 내놓습니다. 장현지구에 버려진 폐컨테이너를 주민이 모이는 텃밭으로 활용하고, 거모동 일대에서 버려진 식용유로 신소재 바이오 폴리올을 만들고, 안전이 취약한 지역엔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지도를, 거북섬에는 NFC를 기반으로 관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이 작은 씨앗들은 미래 도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역 대학생이 직접 시흥의 생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2025 시흥실록지리지’ 최종 경진대회가 지난 12월 5일 한국공학대학교 기술혁신파크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지역 문제, 지역 대학과 함께 해결한다"... 한국공학대-시흥시 '시흥실록지리지') 지난 10월부터 권역별 현장을 누비며 솔루션을 고도화한 37개 팀, 133명의 학생이 참여해, 올해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예의 대상은 장현지구 폐컨테이너를 활용, 스마트 커뮤니티 텃밭을 제안한 ‘창업임박조여유’ 팀이 차지했다. 폐자원 순환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아이디어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시민 참여형 스마트 안전지도 ‘SEE흥 360º’ ▲연근 부산물 활용 마스크팩 ‘갯골의 아침’ ▲NFC 기반 거북섬 관광 키링 ‘터틀런’ ▲폐식용유 재활용 바이오 폴리올 ‘waste to worth’ 등 4개 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10개 팀이 우수상, 나머지 팀에게 장려상이 수여되며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 현장은 단순한 학생 프로젝트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청년이 직접 설계하는 실험실과도 같았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8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정왕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시장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통한 정왕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는 시의회의 열한 번째 정책토론회 시리즈로 오인열 의원이 주관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조춘한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왕시장의 현황을 진단했다. 그는 시화산업단지 배후 상권으로서의 입지적 특성과 외국인 근로자 중심의 소비 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정왕시장이 다문화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시장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한 실행 로드맵과 행정·상인·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오인열 의원은 “외국인 상인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정왕시장은 더이상 과거의 전통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글로벌시장”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상권의 방향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오인열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 교수를 비롯해 이광재 정왕시장 상인회장, 송해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이진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예명원 시흥지부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다도 기반의 인성·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쁜 업무 가운데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고, 예절 교육을 통해 소통 방식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함 이기도 하다. 주제는 ‘따뜻한 겨울, 가족과 함께 만드는 전통의 시간’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교육에는 공사 임직원 9가족(총 19명)이 참여하여 ▲전통 다도 인성·예절 교육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공직자로서 필요한 예절과 배려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도 실습 과정에서는 차를 우려내고 다례 절차를 익히는 체험을 통해 정중함·절제·정성이라는 다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어진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함은 물론, 가족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서울대학교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누콤(SNUComm)’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누콤은 서울대 교수진과 석박사 연구진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맞춤형ㆍ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2,632명을 대상으로 총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는 교육장 3곳과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스누콤은 교육 효과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참여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교과목 확장과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방학 기간 연속 수업을 희망하는 의견이 늘어 처음으로 ‘미술ㆍ논리’ 특강을 1, 2교시 연속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기존 주말 프로그램은 오전ㆍ오후로 나눠 운영됐으나, 교육장을 오가는 시간 대비 한 과목만 수강하기엔 아쉽고, 두 과목을 신청하면 중간 공백 시간 동안 머물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흥시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서울대 강사진들과 협의·조정 후 예체능과 사고력을 융합한 방학 특강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조혜옥 평생교육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 등 5개 남부권 공공도서관(중앙ㆍ군자ㆍ정왕어린이ㆍ배곧ㆍ월곶)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2026년 겨울독서교실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령별 독서교육, 독후활동, 융합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독서 기반 사고력 향상뿐 아니라 문화적 경험을 함께 제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즐거운 방학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먼저, 겨울독서교실은 ‘영화, 그림책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원작 도서와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상상력과 시각적 이해를 확장하고, 이야기 몰입도와 창의적 해석 능력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구 어드벤처: 대륙을 넘는 문화탐험>, <그림책이 건네는 따뜻한 겨울 인사)>(중앙) ▲<겨울 그림책, 소복소복>, <지구 한 바퀴 새해 여행>(군자) ▲<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11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시흥에코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대에서 ‘2025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열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시흥, 비전과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논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분과장ㆍ분과위원, 학부모, 학생, 마을교육활동가, 시청·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등 약 900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공론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메인 포럼과 분야별 분과ㆍ연계 세션으로 구성돼 메인 포럼을 시작으로 11일간 이어졌다. 메인 포럼의 큰 주제는 ‘보통의 아이들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시흥’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두 가지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각 분과에서 도출한 시흥교육 의제를 ‘교육복지’와 ‘미래 비전’ 두 축의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정리해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에 제안한 것이 올해 포럼의 가장 큰 특징이다. 1부는 ‘교육격차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찾아가는 우리시대 장인전’을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능곡도서관, 배곧도서관, 중앙도서관에서 순회 개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관내 문화예술 장인(匠人)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동식 팝업 전시로, 바쁜 일상에서도 누구나 쉽게 전통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찾아가는 우리 시대 장인전’은 시흥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장인 임선빈(북 메우기), 오평숙(옻칠 공예), 김이랑(짚풀 공예)의 삶과 작품을 전시로 선보였다. 도서관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전통 예술과 장인의 손길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능곡도서관에서는 장인 관련 도서 큐레이션과 전시를 결합한 기획을 통해 장인 정신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인 작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장인의 손길이 담긴 작품을 직접 받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 만족도를 높였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고도 정교한 전통공예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시흥타임즈]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12월 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관내 20개 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2021년 9월 출범 이후, 연 4회 정기회의 등을 통해 동 복지 현장에서 주민주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3월 시행될 ‘의료ㆍ요양 통합돌봄’ 사업 안내, 2025년 동별 특화사업 추진 현황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각 동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과 지역기관과의 다양한 협력 사례를 통한 인적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재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신원철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애써주신 각 동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현장에서 지역 복지 향상과 지역공동체 상생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병택 시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서로돌봄을 실천하는 동 협의체의 선한 영향력에
[시흥타임즈] 시흥시에 본사를 둔 주방용품 제조ㆍ유통 기업인 ㈜블랙큐브의 대표 브랜드 ‘쿡셀(Cookcell)’이 지난 12월 8일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에 프라이팬과 냄비 등 주방용품 17,381개 총 4억 6,015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블랙큐브는 ‘쿡셀(Cookcell)’ 하이브리드 스테인리스ㆍ논스틱 기술을 적용한 ‘쿡셀’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공식몰과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유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탁 품목에는 프라이팬, 냄비 등 생활 필수 주방용품 전반이 포함됐다. 이번 기탁은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배분 계획에 따라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구에 지원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을 주신 ㈜블랙큐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기업과 시민의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숙 ㈜블랙큐브 대표이사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웃에게 도움이 될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