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신천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포리초등학교, 주민자치회 임원진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 인구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며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돌봄 지원 부족 등 교육현안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대표 참여기구인 주민자치회와 연계활동을 지원해 그간 마을과 학교로 구분하던 배움의 공간을 온 마을로 확대하고 방과 후 활동, 진로교육, 학습 돌봄 등의 분야에서 학교와 마을이 연계를 더욱 강화해 마을교육자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을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해 신현동을 대표할 수 있는 학부모, 학생,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마을교육자원을 발굴해 마을교육자치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현동의 문화유산인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를 연계한 도예 및 관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신현동만의 건강한 마을교육자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통해 동-학교-마을의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올 연말까지 도로 상 불법 노점 및 노상 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5,000만원이 증액된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불법도로점용 정비용역을 2인1개조 3개 팀으로 구성해 평일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8시까지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단속 후 유지 상황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시흥시 전화 및 인터넷 민원 통계결과 내 집, 내가게 앞 적치물관련 민원이 전체 민원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목적과 자기차량 주차, 안전사고 우려 등을 위한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 상가 영업이득을 위한 상품진열, 공사장 건설자재, 컨테이너 등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시민의 안전한 통행과 도시경관 이미지에 저해되는 요인이 많았다. 시는 도로 위 노점 및 적치물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상습적인 민원발생 지역을 중점 정비했다. 불법노점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에게 강압적인 단속으로 인한 물리적 충돌 보다는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협의 과정을 거쳐 시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시흥타임즈] 시흥시 월곶동 월동지구에 건설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3일 시흥시와 소방당국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이 아파트 건설현장 내 주차장 램프 구간 옹벽 거푸집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작업자 3명이 매몰됐고, 60대 인부 1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에 즉시 출동, 수습에 나서는 한편 붕괴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관련 종사자 간의 상생을 위한 이익공유제 실시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문의원이 제안한 「국토교통분야 이익공유제 추진기획안」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반사이익을 얻은 대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투자는 물론, 참여 대기업의 투자이익 회수 및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문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토교통부 소속 부서들이 개별적으로 실시 중인 각종 평가제도 등을 연계·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이익공유제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해 온 반시장적 제도라는 우려 또한 해소될 전망이다. 예컨대 국토부는 작년 9월 민간자금 조성을 통해 국토교통분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를 결성한 바 있는데, 문의원은 대기업 등 민간자본을 유치해 코로나 피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향후 경기 회복 시 발생한 이익금 일부를 배당하는 방식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문의원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택배업의 활황세에 비해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물류분야 대기업의 종사자 안전망 구축 및 공제조합 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손잡고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을 확대한다.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은 지난 21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과‘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예산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 대상 50명을 확대지원하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인공관절 치환술(무릎, 고관절, 견관절)이 필요한 만60세 이상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신청하면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지원대상자를 심의·결정한다. 지원금액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 최대1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노인의료나눔재단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연성동행정복지센터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사계절시스템(대표이사 임용구)은 1월 21일 연성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10kg 45포대(130만원 상당)를 1%복지재단을 통해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익/민간위원장 김명숙)로 지정기탁했다. ㈜사계절시스템 임용구 대표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꾸준하게 설과 추석이 되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 왔다. 지역 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마다하지 않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쌀은 설 명절을 맞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행복꾸러미 사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라면, 떡국떡, 육수, 한과, 김 등으로 구성했다. 꾸러미는 기존 수급자 및 장애인연금대상자 등 공적급여 대상자뿐 아니라 2021년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인 “연성동 YOU&I 행복이음 사업” 대상자 중심으로 꼭 필요한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용구 ㈜사계절시스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시흥타임즈] 계속되는 강추위로 옷깃을 여미는 요즘, 새해를 맞아 따뜻한 후원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시흥 식자재마트(대표 이종석)는 지난 21일 정왕1동 저소득계층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코로나19와 한파로 추운 새해를 보내는 이때,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다. 시흥 식자재마트는 이번 후원 뿐 아니라 매 달 50만원씩 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복지나눔장터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대우 시흥 식자재마트 점장은 “계속되는 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새해가 되었는데도 많이들 위축되어 있어 안타깝다. 이번에 후원한 라면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규채 정왕1동장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한 해 정왕1동을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아파트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주민이 쓰레기더미 속에서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20일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 유관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 주민참여예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작업을 실시했다. 해당세대는 2년 전에도 술병과 식품 쓰레기들로 가득 찬 집안에서 생활해 동 주민센터에서 대청소를 실시한 적이 있었다. 이후 기존의 알코올중독 외에도 신장암 진단을 받는 등 상황이 더 악화됐다. 집안에 방치된 음식물과 오물들로 악취가 진동하고, 영하의 겨울날씨에도 날파리 등 벌레가 들끓고 있었으며 방마다 술병들이 그야말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상태였다.이날 은행동 유관단체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깨끗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으며, 청소 후에는 바퀴벌레 등의 유충제거를 위한 방역도 실시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새 매트와 이불, 전기장판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알코올중독 치료연계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관내 유관단체의 협력으로 대상자뿐만 아니라 이웃주민들도 더 이상 악취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은행동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보는 것 같아 정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모바일 지역화폐와 연동한 건강걷기앱 서비스 ‘만보시루’ 안드로이드 버전을 22일 시범 출시하고 기술적인 검증을 거쳐 오는 26일 경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만보시루'는 시민건강권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새로운 시도다. 만보시루 앱은 5천보부터 1만보까지 사용자의 목표 걸음 수에 따라 1일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시루’로 실시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하게 운영 중인 다른 걷기앱과 만보시루의 차이점은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적립되어 시흥시 내 1만1천여 곳 골목상권 시루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지역화폐의 도입·유통 목표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강화에도 있는 만큼 이후에도 정책참여, 자원재활용, 사회적경제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만보시루 앱은 이 같은 방향성과 지역화폐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개발됐다. 안드로이드 버전 앱은 구글 ‘Pl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1년 첫 번째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네트워크를 지난 19일 저녁 7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진행했다.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네크워크는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 활동가 및 마을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모임이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2020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에 참여했던 마을활동가(주민)들, 마을자치지원가, 담당 공무원이 함께 ‘2021년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와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지속성장하는 마을, 마을사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주민, 마을자치지원가, 공무원이 함께 친밀하고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활동가, 마을자치지원가들은 희망마을만들기 활동을 통해 마을주민들과 더욱 돈독해졌다며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 희망마을 활동가(주민)는 “희망마을만들기는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의 ‘토적성산’ 같다. 희망마을만들기를 통해서 마을에서 했던 작은 활동들이 모여 마을
[시흥타임즈] 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일, 겨울 강설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 통의 자율방재단과 함께 장곡동 주요구간에 설치한 제설함 19곳에 관리번호와 안내전화가 표기된 표찰을 부착하고 제설함 점검활동을 했다. 관리번호 부착을 통해 그 동안 주소와 위치 등을 설명하느라 불편을 겪었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게 됐으며, 제설함에 관리번호를 부착함으로써 제설함 위치 파악이 용이해짐에 따라 제설제 보충 등의 민원요청에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장곡동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각 통의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제설제 및 제설도구를 추가보충하고 제설함을 청소하는 등의 주기적인 제설함 점검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송진 장곡동장은 “제설작업은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며 행정력만으로는 효과적인 제설작업 수행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과의 자율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겨울철 폭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처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본부는 기업체와 인턴 참가 여성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여성인턴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인턴제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능력과 취업의지를 갖춘 취업희망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81명을 모집한다. 기업에게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채용에 대한 일정부분의 급여를 지원한다. 3개월 인턴기간동안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 채용 후 9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인턴연계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000인미만 기업체가 대상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들의 사정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1인 이상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근로기준법이나 최저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조건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인턴 참여 여성에게도 9개월 이상 근무 시 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한다. 인턴제를 희망하는 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