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이 2025년 하반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도비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24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교육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개선, 안전망 강화 등 전방위적 성과다.
문정복 의원은 8일 의정보고를 통해 “민생을 위한 정치의 본분을 잊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예산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확보 예산은 국·도비 등 190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4억 원으로 구성됐다.
확보한 주요 예산은 ▲시흥시 과학고 학교복합시설 건립 178억 원 ▲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12억 원(2025년 분)이다.
여기에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양달천 하천개선 10억 원 ▲위험도로 관리시스템 구축 10억 원 ▲관내 체육시설 개선 9억 원 ▲안전 방범 CCTV 설치 5억 원 ▲하수관로 유분제거 준설 5억 원 ▲비둘기공원 야외무대 개선 4억 원(추가) ▲장곡동 경로당 리모델링 4억 원 ▲청사 시설 개선 3억 원 ▲솔숲공원 산책로·노후시설 정비 3억 원 ▲북부권 신중년센터 신축 1억 원 등도 추가됐다.
예산 확보뿐 아니라 다양한 의정성과도 이어졌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책인 ‘조직사무부총장’으로 임명되면서 사무총장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실무 등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문 의원은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시흥시 은계지구에 설립 예정인 ‘경기형 과학고’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해 2029년 개교가 확정됐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통과로 고교 무상교육을 2027년까지 연장하며 올해 국비 4,667억 원을 확보했다.
아동·보육 분야에서는 0~2세 보육료 5% 인상분 1,131억 원의 추경예산과 만 5세 무상교육·보육을 위한 목적예비비 1,289억 원 집행이 확정됐다. 문 의원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부모 부담이 줄어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