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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펜, 시흥타임즈의 다음 10년을 응원하며

[시흥타임즈] 시흥시청 후문 어느 빌딩의 작은 사무실. 약 10년 전 처음 시흥타임즈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가 선명합니다. 책상 두 개와 간소한 응접세트, 심플하다 못해 휑한 느낌의 사무실은 왠지 신문사가 처한 상황만큼 암울하고 온기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기존에 운영하던 신문사를 정리하고 새롭게 시흥타임즈를 창간한 직후였습니다. 지역언론의 사명감과 신문사의 녹록지 않은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던 시절이었을 겁니다. 요즘 우리는 ‘사명’이라는 단어가 점점 낯설어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개인의 입장과 이익이 무엇보다 앞서는 세상에서, 의사와 교사, 공무원처럼 본래 더 큰 책임과 소명을 요구받던 직업들조차 하나의 ‘직장’으로 인식되곤 합니다. 눈부신 경제 성장의 그늘 속에서 개인이 감내해야 했던 무게도 분명 존재했지만, 오늘날은 ‘우리’라는 공동체의 가치가 흐려지고 ‘나’라는 개인만이 또렷해진 시대처럼 느껴집니다. 그러한 시대 한복판에서, 누군가는 비웃고 누군가는 의심할지 모를 ‘언론의 사명감’을 붙들고 10년을 걸어온 시흥타임즈. 정론직필을 기치로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했던 그 다짐은 결코 가벼운 선택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 사명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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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신천~신림선' 민자-국가계획 병행 요구… 4개 지자체 ‘투트랙’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신천~신림선’ 광역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민간투자 방식 병행 추진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관련기사: 신천신림선·제2경인선·신구로선 통합... '은계호수공원역' 추가 신설 조건)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광명·금천·관악 지자체장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신천~신림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을 조기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 하안지구, 서울 금천구 독산동, 관악구 신림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 150만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축으로 평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완화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건의의 핵심은 국가계획 반영과 민간투자 방식 병행이라는 ‘투트랙 전략’이다.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2026년 이후 국가계획 반영, 2032년 이후 착공이 예상된다. 반면 민간투자사업은 절차 단축이 가능해 2030년 착공,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수 있다. 4개 지자체는 정책적 근거 확보와 사업 속도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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