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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편집실에서] 시흥타임즈 창간 8주년, “고맙습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월 16일 시흥타임즈 창간일입니다. 오늘도 제보를 받고, 고민을 듣고, 현장에 나가봅니다. 어려울 때 어려운 일들은 왜 겹쳐서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당장을 버티기 힘들다고 합니다. 더 암울한 것은 내일도 희망이 없다는 깊은 한숨들입니다. 

창간일을 맞아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지나갑니다. 언론으로써 권력을 감시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시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왔는지 반성합니다. 나 역시 따뜻한 온기만을 쫓아왔던 건 아닌지 부끄럽습니다. 

고난의 통로를 지나며 어렵게 찍어낸 첫 신문을 꺼내봅니다.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어떻게든 지역에 보탬이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새깁니다. 

“조금 다른 언론” 시흥타임즈가 추구하는 행복한 시흥을 만드는 일이 때로는 거칠고 외롭습니다. 

그러나 바람 앞에 촛불 같은 신문사를 고비마다 지켜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옷깃을 더욱 여미고 신발 끈을 동여매겠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시흥타임즈를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가족 같은 시흥타임즈 운영위·자문위 여러분, 또 얼굴도 모르는 후원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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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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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친환경에너지 모델로 '주목' [시흥타임즈]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중요한 가운데,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가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기후변화 대표단은 우리 외교부 대표단관 함께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에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폐기물 감량화 처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3월 17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0차 한(韓)-싱가포르 기후변화대화에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기후변화 대표단이 참석하면서 성사됐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를 통합 처리하는 선도적인 바이오가스화 시설이다. 폐기물 감량화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으로 공급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의 바이오가스 생산량은 하루 약 3만Nm³(노멀세제곱미터ㆍ섭씨 0도 1기압에서의 기체 부피 단위)이며 이는 약 2천9백만 그루의 나무가 1년 동안 흡수하는 CO₂량인 약 19만 톤의 CO₂ 저감효과를 가진다. 이곳에서 정제된 연간 460만Nm³의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로 공급되는데, 이는 연간 8,283가구가 난방 및 취사에 활용할 수 있는 양이다. 유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