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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결국, 국민이 이긴다

한국 민주주의의 갈림길에서, 내란 수괴 탄핵 실패의 아쉬움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투쟁의 교훈

[글: 정범래]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탄핵부결 소식은 가슴 아픈 좌절로 다가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면한 내란 혐의에 대한 탄핵안이 여당 의원들의 의도적인 불참으로 부결되면서,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시민들과 야당 국회의원들의 노력은 또 한 번 장애물에 부딪혔다.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민주주의 연대의 교훈 나는 2021년 2월1일 미얀마에서 벌어진 민아웅흘라잉을 비롯한 일단의 정치군인들이 주도한 군사 쿠데타 이후, 한국의 시민사회 운동 단체들과 재한미얀마인들을 묶어내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미얀마인들과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투쟁을 벌여왔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장장 5년동안 미얀마 시민들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투쟁의 역사를 교과서 삼아 자유와 민주주의 회복를 위해 목숨을 걸고 거리에서 정글에서 싸우고 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다. 그들의 절실한 외침은 나에게 독재와 싸우는 것이 단지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연대가 필요한 과제임을 일깨워 주었다. 하지만 오늘, 내가 서 있는 한국에서도 비슷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무려 미얀마 사람들의 민주주의 쟁취 투쟁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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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드림스타트,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 연말 행사 마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행사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4년 동안 드림스타트 전담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 학습, 정서적 성장은 물론,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마술공연과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수 아동 표창, 후원자 감사패 전달, 활동 성과 보고, 오락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빛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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