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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공공성’ 더해야 한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국내 최초의 진료·연구 융합병원인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18일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드디어 착공... 국내 최초 진료·연구 융합병원] 설립 협약이 체결된 지 6년여, 배곧신도시 개발이 시작된 지 16년 만의 결실이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는 환영과 축하의 분위기가 가득하다. 서울대라는 상징성과 미래형 병원이라는 위상은 시흥을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의료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서울대병원의 강점은 단순한 ‘대형 병원’의 차원을 넘어선다. 인공지능 기반 진단,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맞춤형 치료,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한 신약·의료기기 연구는 기존 안산 고대병원, 인천 길병원, 부천 가톨릭·순천향병원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이다. 진료와 연구가 동시에 이뤄지는 ‘플랫폼 병원’이라는 점에서 시흥 시민들이 체감할 의료 혁신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러나 환대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과제들이 있다. 우선, 시흥시가 그동안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에 막대한 재정 지원을 해왔음에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은 부족했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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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시민 숙원 실현 속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9일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를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지난 18일 우선시공분 착공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계획을 공유하고, 폭염ㆍ집중호우 등 기후 리스크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 원칙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말 착공식을 열고, 토목ㆍ기초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골조 공사, 2028년 마감공사를 거쳐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수도권 서남부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국가 의료 연구ㆍ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이라며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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