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시흥 유세 발언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라며 즉각적인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원들은 28일 오전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4일 배곧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가 ‘거북섬 웨이브파크는 자신과 민주당의 유치 성과’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시흥 거북섬에 기업을 꾀어 인허가부터 완공까지 2년 만에 마무리했으며, 이는 이재명 경기도의 성과”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국힘 시의원들은 “웨이브파크의 우선사업자 선정은 이재명 지사 취임 전인 2018년 5월에 이뤄졌고, 사업협약 역시 같은 해 11월에 시흥시와 민간 사업자 간 체결됐다”며 “당시 이재명 지사는 아직 취임 전이었고, 성남시장 임기와도 무관한 시점이므로 개발 유치와는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협약의 주체는 경기도가 아닌 시흥시였으며, 경기도가 업체에 공식적으로 유치 요청을 한 공문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며, “이 후보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공적을 치적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총 5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27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거북섬 현안 간담회를 열고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조정식·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시흥시 시·도의원, 거북섬발전위원회와 상가번영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대선을 앞두고 거북섬이 정치적 소재로 소비되고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 속에서 마련된 자리다. 참석자들은 정치적 공방보다 지역 상권 회복과 미래 비전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상가 수분양자와 상인 대표들은 “거북섬의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하다”며 정치권에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김선태 거북섬발전위원장은 “악성 유튜버의 왜곡 보도와 정치적 이슈화로 상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웨이브파크가 없었다면 거북섬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관심은 좋지만 실현 가능한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귀묵 상가번영회장 역시 “정치권과 언론 모두 거북섬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없다”며 “공방보다는 실행력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논란에 상인을 끌
[시흥타임즈] 경기도 시흥지역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가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기본소득당·진보당·사회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4당과 광장대선연대는 2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윤석열과 내란세력을 뿌리 뽑는 역사적 선거”라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조장하는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며 선거판에 개입하는 것은 명백한 내란선동”이라고 규탄하고, “검찰·군·언론 등 사회 전반에 퍼진 내란세력의 잔재를 이번 대선을 통해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최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8대0 전원일치로 파면한 데 이어, 야권이 본격적인 대선 총력전에 돌입했음을 알리는 계기로 해석된다. 참가자들은 “당리당략을 넘어선 역사적 연합으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무너진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사회대개혁 과제를 추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기본소득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조국혁신당 소속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발언과 기자회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 상권 침체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북섬 개발의 대표 성과로 ‘웨이브파크 유치’를 내세우며 국민의힘의 비판을 ‘사실 호도’라고 반박했고, 국민의힘은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실패한 사업을 자랑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관련기사: [21대 대선] 국힘 시흥시의원들 “이재명 거북섬 개발 거짓말, 즉각 사죄하라”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43767 27일, 시흥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은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침체된 거북섬을 실질적으로 살릴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국민의힘과 이준석 후보는 웨이브파크 성과를 공실 문제와 교묘히 연결 지어 흑색선전을 펼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시흥시와 함께 인허가부터 완공까지 단 2년 만에 웨이브파크 유치를 성사시킨 장본인”이라며 “당시 부산 등 경쟁 지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을 유치한 것은 해양레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거북섬 인근의 상권 공실 문제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와 윤석열 정부
[시흥타임즈]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시흥시에 특화된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거대 양당 대선 후보들은 시흥시의 주요 현안인 교통 개선과 지역 개발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시흥시 신천~서울 신림선 광역철도사업과 △GTX-C 오이도역 연장 추진 지원 등 시흥시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또 △정왕 그린벨트에 바이오·AI 첨단 클러스터 조성 지원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 추진 방향 모색 △GTX와 트램 연결 △매화신도시 개발 추진 지원 △거북섬, 해양관광 랜드마크 조성 지원 △시흥시 행정복합타운 추진 지원 △시화국가산단에 국가연구기관 유치 등을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0분 시흥, 출퇴근 혁명을 앞세우며 시흥(은계)~서울(여의도) 광역지하차도 개설과 목감~송파간 도로 신설, 목감역 조기완공 △GTX-F 등 광역철도망 구축 △매화 첨단신도시 개발 추진 △장현 생태환경신도시 개발 추진 △시흥시 행정복합타운 조성, 포동 종합운동장 건립지원 △정왕동 노후아파트단지 재정비사업 특별 지원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바이오특화
[시흥타임즈]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3일째 접어든 14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가 배곧동 지역 사무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선 출정식을 열고 압승을 위한 열의를 다졌다.▶관련기사 [21대 대선] “대선 압승, 내란 종식” 민주당 시흥갑, 본격 유세 돌입 이날 출정식엔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조정식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도의원, 당원 등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자들을 비롯한 시민과 선거운동원들이 모여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은 “압도적인 승리로 내란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면서 “민생회복, 경제성장을 위해 지금은 이재명”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시흥을 유세단은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이후 하루 평균 4만보이상 지역을 걷고 뛰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민심을 경청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선엔 ▲기호 1번 민주당 이재명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기호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기호 7번 무소속 황교안 후보, ▲기호 8번 무소속 송진호
[시흥타임즈]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개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가 시흥시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도의원, 당원 등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자들이 운집해 시장 광장을 메웠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유세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은 문정복 국회의원은 “헌정질서를 흔들고 민생을 외면한 기득권력의 오만을 이제 끝낼 때” 라며 “압도적 승리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시흥발전을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새롭게 열겠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시흥 유세단은 이날 저녁 은계지구 사거리에 별도의 출정식 없이 선거운동에 들어가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대선엔 기호 1번 민주당 이재명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기호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기호 7번 무소속 황교안 후보, 기호 8번 무소속 송진호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 일정은 오는 20일 재외투표를 시작으로 29~30일 사전투표를
[시흥타임즈] 정부는 8일 개최한 국무회의를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 화요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이 투표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바, 이 내용은 대통령권한대행 명의로 4월 8일자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정한 선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선거일은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는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규정한 헌법 제68조와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선거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대통령 궐위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6월 3일 화요일을 선거일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급박하게 진행되는 국민적 관심이 특히 높은 선거인만큼, 여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결정함에 따라 이날 실시 예정이었던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