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 공간공유플랫폼 시소가 시민의 문화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소는 시흥시가 시민의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만든 공간공유 플랫폼이다. 시흥시 공유자원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동네 체육시설, 공연장, 교육장, 회의실 등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시민이 공간을 매개로 소통하고,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삶을 보다 풍부하게 영위하고 있다. 시소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크게 ▲체육시설 ▲강의실, 회의실, 공연장, 전시실 등 문화 공간 ▲공원, 주차장, 와이파이 등 시흥시 공유자원이다. 지난 2016년 공간바라지로 시작한 이후 총 145만3,400명 넘게 해당 플랫폼을 이용했을 정도로 시민 활용도도 매우 높게 나타난다. 공간이 필요한 사람도, 내 공간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도 모두 환영이다. 이용방법도 쉽다. 시소에 접속해 이용하고 싶은 공간을 검색하고, 회원가입 없이 실명인증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실제 플랫폼을 이용해 강의공간을 예약해 보기로 했다. 시소에 접속해 공간공유 코너에서 내 지역을 선택했다. 예약 가능한 회의실 중 작은천사들 회의실 예약가능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민선 8기를 힘차게 순항 중인 시흥시가 시민 행복을 위해 시흥 곳곳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중 공약사항으로 내건 신천동 로데오거리 등 ‘역세권 활성화 실현’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잇고 있다. ‘시민이 편안한 시흥시’를 위해 마을 어느 곳이든 걱정 없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만들고자 쉼 없는 활동으로 분주한 시는 신천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 및 교통 환경 개선 ▲골목길 환경개선 ▲주민편익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연계 등을 올해 목표 활동으로 설정하고,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안전한 상가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로데오거리 내 ‘주차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거리 주변의 부설주차 공간 등을 적극 발굴 공유하는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과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 시행을 통해 거리 질서를 회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과 편익을 제공한다. ▲로데오거리에 조성된 나눔주차장 ▲확대 시행 중인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는 기존 주차장 개방시설 외에 지속적인 추가 개방 협의에 힘을 쏟아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결함으로써 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한 불씨를 당길 계획이다. 또한, 현재 양방향으로 운행되
[시흥타임즈] 지난 10월 29일 시흥시 매화동에서 호조벌 축제 추진위원회와 매화동 주민자치회, 창조아트가 협력해 만든 예술 창작품 “경기문화재단 ‘모든 예술31’ 지원작 호조벌 카니발-호조벌300 Shape the future” 가 마을축제 속에서 펼쳐졌다. 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호조벌에서 열린 매화동 제17회 호조벌 축제는 호조벌을 중심으로 농경놀이 문화 활동과 주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17년간 지속되고 있는 시흥시 대표 축제다. 지난 2021년에는 호조벌 300년 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가 1년 동안 진행됐었다. 300년이 지나 올해 301년을 맞는 호조벌은 경기문화재단의 모든 예술 31의 목적성과 부합한 예술적 행위에 포커스를 맞춰 사업이 진행됐다. 주민, 농민, 전문예술인들이 모여 예술적 가치를 나누고 향유하며 문화를 써 내려가듯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이번 호조벌 300 Shape the future는 호조벌, 생명의 땅을 표현한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호조벌의 사람들, 미래를 꿈꾸며 그리는 필묵퍼포먼스로 이어져 가야금, 장구 연주에 맞춰 호조벌의 풍경을 춤으로 그리고 붓을 활용해 글
[시흥타임즈] “따뜻하고 동화 같은 그림으로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전하고 싶다.” 바다와 자연, 아름다운 지구를 사랑하는 스물 셋 청년 김채성 씨(시흥시 능곡동)는 발달장애 예술가다. 바다와 자연을 소재로, 동심 가득한 상상력을 화폭에 구현하면서 세상과 소통한다. 어릴 때부터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그에게 5년 전 고교시절,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우연히 찾아왔다. 평소 그의 탁월한 재능을 눈여겨본 미술교사가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했고, 사단법인 꿈틔움 주최 공모전에서 ‘인어’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품으로 열정상을 받으면서 예술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김 작가는 컴퓨터 일러스트와 아크릴화 작업을 병행 중이다. 컴퓨터 일러스트로만 작업하던 그가 아크릴화로 영역을 넓혀 도전한 첫 작품 <행복>은 미국 LA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빛을 발하며 특별한 경험이 돼주었다. “컴퓨터 일러스트와 아크릴화는 표현 방식이 확연히 다르지만, 둘 다 매력 넘치는 작업”이라고 설명한 김 작가는 컴퓨터 일러스트는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고, 아크릴화는 수채화와 유화의 느낌을 붓으로 풍부하게 낼 수 있어 상상을 현실로 표현하기에 안성
[시흥시 기획보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 빠르게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다음 세대가 희망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도시경쟁력 확보의 첫걸음이 교육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서울대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교육의 질적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경쟁력을 강화해 교육도시로 더 크게 발돋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의 진화를 위해 시흥시는 지난 2020년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개관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현재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치과병원과 연계한 ‘글로벌 의료‧바이오 허브 조성’, ‘창업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대와의 협력사업을 전개하며, 서울대학교와 도시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튼튼히 쌓아 올리는 중이다. 그중 어느덧 12년 차에 접어든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타 시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시흥교육만의 대표브랜드로 매년 빛을 발하고 있다. 놀고, 배우
[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청 육상부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올해 각종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휩쓸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육상계의 명문 팀으로의 저력을 과시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창단 19주년을 맞이한 시흥시청 육상부는 넘치는 재능 그리고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있다. 더 멀리, 더 빠르게, 매일매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기록하며 한계에 도전하는 시흥시청 육상부를 소개한다. 57만 시민과 함께 뛰는 ‘시흥시청 육상부’ 시흥시청 육상부는 전복수 감독을 중심으로 2003년 김신애, 육효진 선수와 함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흥’하면 누구나 ‘소래’를 떠올릴 정도로, 당시 시흥을 대표하는 소래초·중·고등학교 육상부의 활동이 우수했는데, 이는 자연스레 지역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단초가 돼 공식적인 시흥 육상부 창단과 본격적인 선수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소래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 실업팀에 첫발을 내디딘 두 선수는 각 대회에서 선전했고, 김신애 선수는 2005년 전국체육대회 4개 종목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우수한 선수들의 입단으로 좋은 기록을 내며, 세대교체를 이뤄내 현재 6명의 선수가 시흥시를 대표하는 육상선수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시흥시 기획보도] 배움은 학교 담장 안에만 있지 않다.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나 일상의 삶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해 온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아이들의 생활권에 밀착해 공교육 지원 폭을 넓히는 마을교육 거점센터를 열었다. 센터에는 교육 매니저인 ‘동네언니’들이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구심점이 되어, 교육도시 시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흥교육’ 전국적 관심을 받다 오랜 시간, 교육은 교육청과 학교가 도맡아 온 일이었다. 시흥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교육 문제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교육청에서만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많았다. 시청과 교육청은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동행을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2011년 시작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다. 시흥시를 포함해, 경기도 6개 시군에서 시작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현재 전국적으로 뿌리를 내리며, 절반 이상의 시군이 혁신교육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나아가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시행된 혁신학교는 학교 수업을 바꿨고, 마을수업은 동네의 공간과 사람을 바꿨다. 교육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학교와 마을, 동 주민센터가 힘을 모으고, 마을교육자치
[시흥타임즈=우동완 대표/편집장]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 우후죽순 자리 잡은 수십여개 모텔들로 인해 ‘모텔촌’으로 꽤나 유명했던 시흥시 월곶이 개발붐을 타고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 되고 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월곶 모텔들이 하나둘씩 매각되어 전체 30여개 모텔 중 10여개정도는 이미 건설업체에 팔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모텔촌이 형성된 월곶 중앙부분은 약 7천여 세대가 거주하는 풍림 1,2차와 3,4차 아파트 사이에 있는 상업지역이다. 지난 1992∼1996년 월곶동 일대 바닷가 56만4000㎡를 매립해 조성한 월곶신도시는 조성이후 불어닥친 IMF사태로 토지시장이 침체되면서 중심부인 상업지역이 헐값에 모텔업자들에게 팔려나가 주거지와 도로하나를 사이에 두고 수십여개 모텔촌이 형성되는 기형적인 도시로 발전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가 있는 월곶 거주 학생들의 교육환경 문제는 지역의 오랜 숙제였고, 모텔촌을 다른 것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도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2026년 개통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월곶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월곶~소래포구 국가어항사업 등 일대에 각종 호재가 작용하면서 성황을 이루었던 모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