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여름이 왔다. 뜨거운 햇빛이 가슴이 뛰고, 그을린 얼굴들에는 젊음이 생동한다. 계절에 몸을 담그고 왁자지껄하게 어울리는 모습은 여름을 상징한다. 더위와 장마로 솟구치는 불쾌지수보다 산중턱에 걸린 구름 하나, 튀어 오르는 파도의 물살을 떠올리게 된다면, 그때가 진짜 여름이다. ‘내 여름의 달력은 일요일부터 시작한다’던 어느 시인의 말처럼, 여름은 휴식으로 우리에게 온다. 시흥시가 이 계절, 휴식을 찾는 모든 이에게 네 가지 색의 여름을 선사한다. 물왕호수와 거북섬, 오이도, 은계호수공원에는 물과 함께하는 각각 다른 즐거움이 있다. 세계최대 인공서핑장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부터, 선선한 여름저녁 바람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까지. 시흥시가 추천하는 네 가지 색의 여름을 만나보자. ▲거북섬에 있는 세계최대 인공서핑장에서 서퍼가 파도를 타고 있다. 거북섬에는 해양레저의 모든 것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서핑장에서는 바다의 기분을 살피며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가지 않아도 1시간에 최대 1,000개의 파도를 만날 수 있다. 날씨가 좋아도, 좋지 않아도 때마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길 수 있다. 7월 21일과 23일 사이 방문하면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민은 도시가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빠른 개발 속도, 꾸준한 인구유입은 도시의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지난 4월 시흥시민 500명과 전국 성인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도시이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방식은 대면면접조사(만 18세 이상 시흥시민 5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와 전문가 심층인터뷰, 온라인조사(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2,3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로 각각 진행됐으며, 시흥시 도시 이미지와 발전방향, 홍보활동까지 도시를 둘러싼 인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조사는 인구 57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의 현재를 돌아보고 다양한 시각을 통해 도시의 발전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민, 거주환경 만족도ㆍ성장가능성↑지역 간 격차는 ‘단점’ 꼽아 시흥시민은 거주환경에 만족(41.8%)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주지가 아닌 시흥시 전체 거주 만족도는 보다 높았다(50.6%). 거주만족도가 대중교통과 인프라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항목이어서, 시의 지역 균형발전과 교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역 1번 출구 (은계로 347) 다온프라자 4층, 사법고시 출신의 실력있는 변호사 3명이 함께 하는 법률사무소가 있다. 이름은 ‘JURE’(유레), 유레는 권리, 규범을 뜻하는 라틴어 JUS의 변화형으로 로마인들이 사용하던 단어다. 이곳에선 의기투합한 사법연수원 48기 동기 변호사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법무법인 유레의 제아름 대표 변호사는 민사와 부동산을 전문으로 다룬다. 제 변호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로 변호사가 된 이후 한국국토정보공사 비상임이사와 경기도 고문변호사, 대한한의사협회 자문변호사, 시흥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 대법원 국선변호인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변호사다. ●김훈태 변호사는 한양대 법학과를 나와 역시 사법고시로 변호사가 되었다. 김 변호사는 형사와 가사가 전문으로 대형 로펌에서 다수의 성공사례를 이끈 경험이 있다. ●제아름, 김훈태 변호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신경주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노동 민사 전담재판부, 서울고등법원 가사 민사 행정 전담재판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행정과 의료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젊고 실력있는 변호사 3인이 함께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도서관의 날'은 책을 통해 지식과 문화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며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2022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매년 4월 12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첫 법정 기념일을 맞이했다. 시흥시가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1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함께 읽기’를 화두로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독서생태계 조성, 독서기반 확대, 작은도서관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며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공동체 성장을 위한 ‘도서관과 함께 읽기’ 현재 시는 신규 택지지구 개발과 인구 유입, 신․구도심간 격차 등 도시 환경 변화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읽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동체가 함께 읽는 경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2023 시흥 한 책’은 시민이 직접 책을 선정한 후, 다양한 독서 행사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이 더 많은 시민과 만난다. 예술(Art)과 생명(Bio), 문화(Culture)로 행복을 채우는 공간을 표방하며 지난 2014년 문을 연 평생학습공간이다. 강의실과 스튜디오, 전시실, 공연장, 체육시설과 숙박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흥아카데미와 실용교육, 학습공동체 활동 뿐 아니라 창작ㆍ전시ㆍ공연까지 이뤄지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소 10명에서부터 3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ABC홀까지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2022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 그러나 마을활동 또는 소규모 모임이나, 소통을 위한 지역주민의 활용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행사, 학습동아리 등록단체만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2019년 시설 대관 현황을 살펴보면 총 3,008건 중 무료대관이 84%(2,510건), 유료대관이 16%(498건)을 차지했다. 이는 시설사용이 주로 시 또는 공공기관 주체 행사들에 이용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가 기적의 호수 시화호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화호는 대단위 간척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인공호수다. 인근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단체가 시화호를 되살리기 위해 합심했고, 현재는 99.9% 회복돼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시화호가 갖는 환경적, 교육적 가치는 매우 높다. 시흥시는 이 가치를 지키고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사람책과 함께 하는 하하호호 힐링투어 시는 사람책과 시화호 일대를 걸으며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는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를 운영한다. 코스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해 황새바위길과 함상전망대, 시화MTV와 거북섬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5.2km로 길지 않은 코스지만, 신석기시대 유적부터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흔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따라가 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오이도는 섬 전체가 조개무덤으로 이뤄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 거주 외국인 인구는 현재 6만 4천여 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주민 자녀 수도 5,5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국인주민 정책이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성인에게 집중돼 있어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들 중 상당수가 공교육에 진입했지만,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흥시가 외국인주민 자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교육지원체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올해 구축한 ‘시흥형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은 학교 정규과정 적응이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다-가치 유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진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각기 다른 공간에서 운영되던 기존 지원 사업들을 시 직영 센터를 통해 한 곳에서 통합 연계 지원함으로써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지원의 공백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제청소년 학습교실’은 정규 학교 입학 전 과정으로, 한국어 교육, 직업 체험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 공간공유플랫폼 시소가 시민의 문화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소는 시흥시가 시민의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만든 공간공유 플랫폼이다. 시흥시 공유자원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동네 체육시설, 공연장, 교육장, 회의실 등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시민이 공간을 매개로 소통하고,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삶을 보다 풍부하게 영위하고 있다. 시소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크게 ▲체육시설 ▲강의실, 회의실, 공연장, 전시실 등 문화 공간 ▲공원, 주차장, 와이파이 등 시흥시 공유자원이다. 지난 2016년 공간바라지로 시작한 이후 총 145만3,400명 넘게 해당 플랫폼을 이용했을 정도로 시민 활용도도 매우 높게 나타난다. 공간이 필요한 사람도, 내 공간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도 모두 환영이다. 이용방법도 쉽다. 시소에 접속해 이용하고 싶은 공간을 검색하고, 회원가입 없이 실명인증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실제 플랫폼을 이용해 강의공간을 예약해 보기로 했다. 시소에 접속해 공간공유 코너에서 내 지역을 선택했다. 예약 가능한 회의실 중 작은천사들 회의실 예약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