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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편집실에서] 시흥타임즈 창간 6주년을 맞아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타임즈가 “시흥을 바꿀 수 있다면, 대한민국도 바뀔 수 있다” 는 지역의 꿈을 부여잡고 독립하여 창간한지 6주년이 되었습니다. 

같은 법과 같은 제도에서 사는 대한민국인데, 시흥에서 미래를 향해 더 공정하게 혁신할 수 있다면, 나라를 바꾸는 토대도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지내온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과 골목은 차갑고 어둡습니다. 지역언론을 하는 입장에서 중앙이 아무리 바뀐다 한들 내 지역 내 골목이 그대로라면 아무 소용도 없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지역의 변화를 외친 많은 위정자들이 반성해야겠지만, 언론으로써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저희도 반성하겠습니다.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3개월 차이로 치뤄지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시흥타임즈는 우리의 미래가 걸린 선거에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언론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겠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체크하고, 정파나 인기에 영합한 사사로운 사람이 아니라 시민과 공익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할 준비된 인재는 누구인지 판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지역의 작고 낮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외되고 억울한 이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월의 늦추위가 매서운 날, 어려운 고비마다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을 생각하며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포기하지 않고 오늘도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멈추지 말고 더 나은 내일로 전진해야 한다는 시대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더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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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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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2025 작은자리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 개최 [시흥타임즈] 작은자리복지관이 지난 4일 지역주민 1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작은자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복지재단‘어르신 즐김터’사업과 복지관‘작은자리대학’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문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표회에서는 난타, 노래교실 등 총 13개 강좌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어르신 즐김터 사업의 주걱난타 팀은 경쾌한 리듬과 활기찬 에너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복지관 1층 피움에서 운영된 작품전시회에서는 작은자리대학 예술 강좌와 어르신즐김터 프로그램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어르신들의 창의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작은자리복지관 손현미 관장은“어르신들의 배움과 열정이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통해 아름답게 피어나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을 더욱 쉽게 누리고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신천동, 67세)은“무대에서 박수를 받으니 더 배우고 싶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