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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편집실에서] 떨리는 감격으로 3주년을 맞이하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타임즈가 지역의 꿈을 부여잡고 발걸음을 내딛은지 3주년이 되었습니다. “현실은 꿈을 파괴할 수 있는데, 꿈이 현실을 파괴할 수 없느냐”고 반문하며 달려온 벅찼던 지난날들이었습니다.

어려운 순간 고비 고비마다 다독여주신 독자 여러분이 없었다면 척박한 환경의 지역 언론을 결코 이어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죄송합니다. 

시간이 흘러 독자가 늘어나고 기사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지역에 전파되고 있지만 깊은 성찰에서 우러나오는 비판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에 반성합니다.

시흥타임즈는 올해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재정비하는 기회로 삼아 독자 여러분이 갈망하는 바른 지역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간 1주년 때 밝힌 것처럼, 사실에 기초해 시시비비를 가려내고, 성역 없는 비판을 겁내지 않는 언론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시흥을 바꿀 수 있다면, 대한민국도 바뀔 수 있다는 그 생각이 실현되는 날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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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박춘호 시의원, "지역대학, 관내 특성화고와 협력 강화를" [시흥타임즈] 박춘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다선거구)이 22일 열린 제31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우리 시 지역대학에 관내 특성화고 전공과 유사한 학과 개설 등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의 교육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관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대학과의 협력강화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과거 정부는 고등교육의 팽창, 즉 무조건적인 대학진학 시류에 대응하고자 전문직업인의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입취지와는 다르게 경기도 소재 특성화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2020년 44.3%에서 2021년에는 47.3%, 2022년에는 47.8%로 상승하였습니다. 이 시점에서 애초에 설정되었던 정책의 실효성이나 개선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40%에 육박하는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대학 진학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 새로운 시류입니다. 우리 시흥시에는 4개의 특성화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2023년 9월 기준 경기스마트고등학교에는 413명의 학생이,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에는 387명의 학생이, 경기자동차과학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