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9℃
  • 맑음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14.5℃
  • 구름많음대전 15.6℃
  • 맑음대구 18.4℃
  • 맑음울산 17.0℃
  • 박무광주 17.0℃
  • 맑음부산 18.8℃
  • 구름조금고창 16.3℃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13.6℃
  • 구름많음보은 12.8℃
  • 맑음금산 15.5℃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

[편집실에서] ‘연수’란 무엇인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얼마 전인 10일부터 18일까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 6명(송미희, 홍헌영, 홍원상, 이상섭, 안돈의, 이금재, (안선희 의원 불참))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이 영국과 프랑스, 독일로 7박 9일에 걸쳐 국외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일정과 동선이 공개 되면서 시민사회의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일정의 대다수가 관광지 견학, 즉 여행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대영박물관, 피카딜리 서커스, 트라팔카 광장, 세느강 유람선 체험, 상제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베르사이유궁전, 노트르담 대성당, 몽마르뜨 언덕, 하이델베르크광장 등등등.

마치 잘 짜여 진 관광지 여행 일정을 보는 듯합니다. 간간이, 아주 간간이 기관을 방문하는 일정도 있지만 이 역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전언입니다.

이 국외 연수에 들어간 혈세는 4천여만원. 개인 돈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으로 유람을 하고 온 것입니다. 

무늬만 연수인 국외연수에 대한 비판은 늘 이어져왔지만 정권이 바뀌어도 이런 구태적 관행과 악습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의회가 되풀이 되는 이런 비판에 대해 과연 문제의식이 있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물론 여행을 통해 얻는 것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공부를 하겠다고 해외에 나가면서 고작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뼈 빠지게 일해서 세금을 내는 이유가 이런 것은 아닐겁니다. 

사단법인 시화노동정책연구소 공계진 이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것을 계속 방치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무뎌진 비판은 비리의 인정, 비리의원들의 공범으로 발전하게 되어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나서서 시흥시의원들의 <연수란 이름의 관광>에 대해 책임을 물었으면 한다.”, “실태를 파악하고, 소위 <연수보고서>를 내게 하여 이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연수란 이름의 <관광>이 이루어졌다면 해당경비의 환수를 추진해야 한다.” 

맞는 말입니다. 제대로 된 연수를 하고 왔다면 겁낼 일이 없겠지요. 

‘연수’란 무엇인가, 그리고 ‘의회’란 무엇인가. 되묻고 싶습니다.

※ 연수: 학문 따위를 연구하고 닦음.
※ 의회: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법을 만드는 기관.



“환경도시 시흥으로 오~시흥, 노~시흥!” 시흥시가 후원하고 시흥지역 환경교육네트워크 소속 단체가 주관하는 <제1회 시흥환경교육한마당> 행사가 오는 27일(토)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환경도시 시흥으로 오~시흥, 노~시흥!’을 주제로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환경관련 18개 단체가 참여한다. 놀이·체험 중심의 색다른 환경교육을 제시하고 지역시민과 교류하는 흥겨운 가을축제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 공연 ▲모형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중고등부·가족부) ▲모두를 위한 쿨러닝(미션수행활동) ▲시흥환경교육한마당 기념 프로그램 ▲이상한 상점에서 만나는 공정무역 초콜릿라떼와 솜사탕 만들기 ▲환경교육체험부스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한다. 특히 12m 트랙에서 달리는 ‘모형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와 완충녹지를 누비는 미션수행활동 ‘모두를 위한 쿨러닝’ 프로그램은 순위에 따라 푸짐한 상품을 시상한다. 이 밖에도 한발두발놀이터협동조합의 ‘전래놀이 속 생태이야기’,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의 ‘미래에서 온 플라스틱 농게(인형극)’, 아이꿈바라지의 ‘쓰레기가 아니에요!’, 협동조합행진인의 ‘생명은 물을 따라 흐르고’ 등의 기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