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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편집실에서] ‘연수’란 무엇인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얼마 전인 10일부터 18일까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 6명(송미희, 홍헌영, 홍원상, 이상섭, 안돈의, 이금재, (안선희 의원 불참))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이 영국과 프랑스, 독일로 7박 9일에 걸쳐 국외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일정과 동선이 공개 되면서 시민사회의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일정의 대다수가 관광지 견학, 즉 여행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대영박물관, 피카딜리 서커스, 트라팔카 광장, 세느강 유람선 체험, 상제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베르사이유궁전, 노트르담 대성당, 몽마르뜨 언덕, 하이델베르크광장 등등등.

마치 잘 짜여 진 관광지 여행 일정을 보는 듯합니다. 간간이, 아주 간간이 기관을 방문하는 일정도 있지만 이 역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전언입니다.

이 국외 연수에 들어간 혈세는 4천여만원. 개인 돈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으로 유람을 하고 온 것입니다. 

무늬만 연수인 국외연수에 대한 비판은 늘 이어져왔지만 정권이 바뀌어도 이런 구태적 관행과 악습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의회가 되풀이 되는 이런 비판에 대해 과연 문제의식이 있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물론 여행을 통해 얻는 것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공부를 하겠다고 해외에 나가면서 고작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뼈 빠지게 일해서 세금을 내는 이유가 이런 것은 아닐겁니다. 

사단법인 시화노동정책연구소 공계진 이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것을 계속 방치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무뎌진 비판은 비리의 인정, 비리의원들의 공범으로 발전하게 되어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나서서 시흥시의원들의 <연수란 이름의 관광>에 대해 책임을 물었으면 한다.”, “실태를 파악하고, 소위 <연수보고서>를 내게 하여 이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연수란 이름의 <관광>이 이루어졌다면 해당경비의 환수를 추진해야 한다.” 

맞는 말입니다. 제대로 된 연수를 하고 왔다면 겁낼 일이 없겠지요. 

‘연수’란 무엇인가, 그리고 ‘의회’란 무엇인가. 되묻고 싶습니다.

※ 연수: 학문 따위를 연구하고 닦음.
※ 의회: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법을 만드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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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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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의원, “당원 권리 확대해 나갈터”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을 한 문정복 국회의원(재선,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이 19일 두 번째 공약을 밝혔다. 문 의원은 당원의 권리 확대를 위해 ▲권리당원 공천심사위원회 위원 배정 ▲당원 지방선거 비례대표 공천권 부여 ▲당원주권센터 설립 및 지역 배분금 확대 등을 약속했다. 우선 문 의원은 “권리당원을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선출직 의원과 외부 전문가만으로 공심위를 구성하지 않고, 일반 권리당원을 공심위원으로 임명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문 의원은 “지방선거 비례대표 공천은 당원 투표를 거치겠다”며 당원주권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회, 연설회 등의 온라인 중계로 경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것도 약속했다. 아울러 각 지역 배분금을 확대하고, 당원모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당원주권센터를 설립해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문정복 의원은 “경기도는 민주당의 푸른 심장이자 정권교체의 최전선”이라며 “정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당원을 배가하여,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는 경기도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의원은 지난 5월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