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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편집실에서] 시의회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시민의 소리"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후반기 시흥시의회가 시작된지 열흘 넘게 지났지만 시의회 여·야는 아직까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는 원구성에 합의하지 못한 채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 

의회가 새로 구성될때마다 연례 행사처럼 벌어지는 자리싸움의 도돌이표다. 

시민의 대표를 자처하지만 실상은 개인의 영달과 정당의 힘겨루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젠 거듭 비판하기에도 입이 아플 지경이다. 

시민의 대표로 시민의 이익을 우선 생각한다면 이와 같은 행태가 벌어질 수 없다. 

의원들은 유불리에 따라 의원이 독립된 기관이라고 하기도 했다가 또 어느때는 정당 정치를 하는 집단이라고 하기도 한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가. 

요즘 시민들이 매일 같이 열을 내며 입에 올리는 말들이 있다. 

“정당 공천을 폐지하라”, “다시 무보수 명예직으로 돌려라” 현 기초의회의 문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지적들이다. 위정자들 귀에만 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부정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진정으로 시민의 대표라는 생각을 가진 의원들이 있다면, 혈세 걷어 주는 의정활동비 아깝다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루 속히 원구성 합의에 발 벗고 나서 의회를 정상화 시키라. 이게 시민의 명령이다. 

[관련기사] 

[편집실에서] 정당에만 목 맨 '정치', 그리고 '기초의회'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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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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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80여 강좌 개강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7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5개월간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정보화교실 △운동교실 △배움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 80여 강좌로 구성되며,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물론이며 사회적 교류와 자아 실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난이도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화교실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예술(그림책, 음악작곡)활동으로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평소 관심 높은 '건강'을 위한 운동교실에는 탁구, 당구 등 여가문화 중심 강좌는 물론, 요가,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시흥시 어르신들의 즐겁고 의미있는 노후를 지원하고자 매년 상, 하반기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부터 단기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기 중 시니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