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상훈 의원이 24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AI 시흥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AI 시대는 선택이 아닌 현실”이라며 “산업과 복지를 넘어 행정이 직접 혁신해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흥시의 행정문서 관리가 비효율적이라며 “수십만 건의 문서가 생산되지만 스캔본은 검색조차 되지 않아 행정이 지연되고, 결국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AI 행정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AI 기술을 활용하면 문서 자동검색, 도면 오류 감지, 보고서 요약 등이 가능해져 행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이는 시민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행정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AI 행정 플랫폼을 준비 중이지만, 지자체 보급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며 “시흥시가 먼저 선도도시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6년도 예산 편성 시 AI 행정시스템 도입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며 “AI가 만드는 빠르고 정확한 행정, 그 중심에 시흥시가 서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행정의 속도는 곧 신뢰의 속도입니다.
AI는 시민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새로운 행정 철학입니다.” — 이상훈 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