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중 문화교류 간담회’를 열고, 주한 중국 중홍눠(钟洪糯) 총영사와 취환(曲欢)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밍카이 부 총영사, 지앙위칭 부 영사, 조은옥 전 경기도교육청 평화연수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간 문화ㆍ경제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았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병택 시장은 “1992년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온 한중관계는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깊이 있는 문화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더욱 돈독한 한중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이주 배경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 이주 배경 주민들이 존중받으며, 시흥시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거북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문화ㆍ관광도시인 시흥시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
[시흥타임즈]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현재 물가 수준에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먼저 현재 경기도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가계에 부담이 되는지를 물으니 83%(매우 45%, 대체로 38%)가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부담 없음’은 1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86%, 40대 84% 등의 순이었다. 도민들은 추석 연휴 기간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처로 ‘대형마트(39%)’, ‘전통시장(22%)’, ‘인터넷 쇼핑몰(14%)’을 주로 지목했다. 추석 연휴 가족, 친구와의 모임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60%가 ‘있다’, 36%가 ‘없다’고 답했다. 계획이 없다고 한 이유를 묻자 ‘연휴 인파를 피하거나 쉬고 싶어서’ 39%, ‘숙박비‧교통비가 부담’ 19%, ‘근무‧학업 등 시간이 없어서’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발표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종합대책은 복지·문화,
[시흥타임즈] 교육부와 소관기관이 2022년 총 6만3325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다 사이버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교육부 및 소관기관이 총 24만268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4만8053건의 사이버공격이 있었으며, 2022년은 6만3325건으로 2021년 4만2564건 대비 48.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교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21만 8894건으로 전체 현황의 91.1%에 달했다. 이어 시·도교육청이 1만 1962건(4.9%), 교육부 및 소속기관이 6827건(2.8%), 국립대학병원 1406건(0.5%), 소관 공공기관 1130건(0.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은 2018년 73건에서 2022년 469건으로 무려 6.4배 이상 증가했다. 유형은 침입시도(166,067건)가 가장 많았고 ▲악성코드(66,186건) ▲해킹매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7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M-DRT, 이하 ‘광역콜버스’) 운행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 광역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시흥시 광역콜버스는 42인승 대형 1대와 21인승 중형 2대, 총 3대가 운행 된다. 노선은 시화MTV와 사당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서울로 이동하는 시화MTV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에 서울에서 시화MTV로 이동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0일부터 카카오T 앱의 ‘광역콜버스’ 메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9월 27일부터 운행을 개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미운행한다. 한편,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평일만 운행(주말 및 한글날 미운행)하고, 10월 21일부터는 연중 상시 운행된다. 요금은 올해 12월 말까지는 무료이고, 내년 1월부터는 경기도 광역급행버스(M버스) 요금(카
[시흥타임즈]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진희)는 ‘보육 교직원 마음상담소’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보육 교직원 마음상담소’는 보육 활동 침해 피해와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데 집중한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마음상담소’가 마련돼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치료 ▲심리검사 도구(MMPI, SCTI, TCI)를 활용한 전문심리상담사 상담 ▲보육 활동 침해, 노무 관련 법률 상담으로 구성된 3개 영역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과 심리상담사 상담은 마음상담소 내에서 대면으로 진행되고, 법률 전문가 상담은 유선 상담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관내 보육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담당자는 “이번 상담 사업이 보육 교직원의 마음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흥시는 보육 교직원이 안심하고 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031-431-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한울-터’에서 인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울-터’는 반지하주택을 활용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한울-터’를 위탁 운영 중인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사회 환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최됐다. 추석을 맞아 센터 직원 20여 명이 각종 전, 잡채, 송편 등 명절 음식 200인분을 직접 준비해 ‘한울-터’ 내에서 독거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작지만 큰 우리 동네 공유공간’이라는 뜻의 ‘한울-터’는 전국 최초로 시와 LH의 반지하주택 활용 협업 사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반지하 침수 방지 시설을 포함 전면 리모델링 후 시흥시에 무상 제공했다. 시는 지난 6월 운영 기관을 선정하고, ‘한울-터’를 취약계층 자활 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운영 기관인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구도심의 부족한 주민 모임 공간으로 무상 임대 중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뿐 아니라 해마다 설과 추석에는 한울터 내 공유주방에서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분기별 1회씩 한울터 1층 마당 및 한울터 내부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 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 공모전의 참여자 워크숍이 지난 25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시흥시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란,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선정된 정책안을 실제 시정 활동에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모전이다. 양질의 제안을 선택ㆍ집중해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업 공모전 모델이다. 이번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는 2024년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ㆍ거북섬 활성화 시책 발굴을 위해 기획돼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를 위하여’를 주제로 선정했다. 지난 8월 32건의 시민 제안이 모집됐으며,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진출할 시민 제안 6건을 선정하고, 제안 내용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참여할 공무원 6팀이 마련됐다. 참여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모인 첫 번째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여자들은 다양한 강의와 활동으로 시화호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며, 정책 아이디어 발전의 첫발을 내디뎠다. 참여 시민과 공무원은 한 달간의 학습모임을 통해 제안을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대야ㆍ신천권 일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대청소’에 힘을 모았다. 이번 대청소 활동에는 갑 지역구 국ㆍ도ㆍ시의원, 대야ㆍ신천동 관계 단체(대야동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다다 마을기업, 지역 상인회 및 시 직원 등 총 200여 명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이날 대청소는 로데오거리ㆍ댓골거리 상인회를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내 집(상가) 앞 스스로 가꾸기’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인식을 높이고,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청소 참가자들은 권역별로 대야미관광장(대야동 528-2), 신천역 광장(신천동 767)에서 결의를 다지고, 12개 조로 나눠 움직였다. 대야동 원도심 일원과 삼미시장, 로데오거리 일원 등 대야ㆍ신천권 곳곳에서 불법투기 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아울러, 관내 예찰 활동을 진행해 시민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함으로써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데 힘을 쏟았다. 시 관계자는 “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흥경찰서와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송기선 회장과 협력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및 한국공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약 15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마약, 도박, 불법 배달 대행 금지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범죄예방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우리가 한국에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을 다시 한번 알게 된 유용한 시간이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유학 생활에 잘 적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이번 범죄예방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사회 적응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우회)는 지난 26일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직원 등 100여 명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산책로 및 바닷길 따라 이어진 한울공원의 담배꽁초와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은 궂은 날씨에도 한울공원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하반기 봉사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마을 바자회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배곧 관계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항상 우리 동의 업무에 앞장서 주시는 동 자원봉사지원단에 감사드린다.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안전한 배곧2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숙)는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 100가구에 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진행했다. 6만 원 상당의 꾸러미는 백미(5kg), 한과, 송편, 과일, 라면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복 꾸러미 지원으로 우리 주변 이웃이 푸짐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공공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어려운 위기 속에서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야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제18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갯골생태공원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임을 방증하듯,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다수의 외부 방문객으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 단위 어린이부터 삼삼오오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갯골생태공원을 찾아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20개 존에서 8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갯골의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시에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특히 갯골의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대표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을 비롯해 새롭게 시도된 기획공연 ‘가을콘서트’는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건강놀이터,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등 축제장 전역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간에 어울리는 공연의 선율이 펼쳐져, 관람객들이 가을밤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더불어 자연을
[시흥타임즈]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순진)가 지난 26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한부모ㆍ조손 가구 총 30세대에 추석맞이 안부 인사를 전하며 ‘선물꾸러미를 나눴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돼 진행됐다. 꾸러미는 과일, 한과, 김 등 7가지 물품으로 구성했다. 수혜 가구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가구 중에서 선별했다. 직접 안부를 살피고 선물을 나눔으로써 주민이 주도한 지역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순진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웃을 내 가족처럼 살피고 열심히 발로 뛰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행복’ 센터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수)에 지난 26일 지역주민 주은종 씨가 방문해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오랜 기간 과림낚시터를 운영 중인 주은종 씨는 이전부터 기부 활동에 관심이 컸다. 2021년부터 과림동과 인연을 맺은 후, 명절 전후로 연 2회씩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에서 관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및 긴급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은종 씨는 “아이들의 권유로 기부를 시작해 가족들과 여러 해 동안 많은 곳에 후원해왔다. 무엇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기부하면 더 좋을 것 같아 과림동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모쪼록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명절이면 항상 잊지 않고 지속해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과림동 내 지역 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시흥타임즈]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수)는 지난 26일 과림리교회(목사 최용석)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과림동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후원자 과림리교회 최용석 목사, 양미자 장로, 과림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석 목사는 “과림리교회에서 성도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역교회로서 사회에 나눔과 봉사에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과림리교회 교인들께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이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